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애플, 인도네시아에 추가 투자 제안…아이폰 금지령 해제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인도네시아에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판매가 금지됐다. [사진: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도네시아에서 추가 제품을 생산하는 데 1000만달러에 가까운 투자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최신 아이폰 판매 금지 조치를 해제하고자 한다고 5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번 계획에는 애플이 공급업체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동쪽에 위치한 공장에 투자하는 것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애플 가젯용 액세서리 및 구성 요소와 같은 제품을 만들게 된다. 다만 이 제안은 아직 최종안이 아니며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조만간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산업부는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의 현지 법인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40% 국산 소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이폰16 판매 허가를 차단했다.

한편, 올해 초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 기업이 제조 규모를 확대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애플 맥북에서 타이어, 화학 물질에 이르기까지 수천 가지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을 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