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前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뮤지컬 '나의 대통령'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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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2024년 12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에서, 민주주의의 불꽃이 흔들렸던 시대를 지나, 오늘의 우리 역사를 만든 지도자의 발자취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위대한 여정이 무대에서 감동적으로 재현된다. 김대중 前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뮤지컬 <나의 대통령>이 오는 12월 13일에서 15일,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프리뷰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이며, 내년에는 수도권 대극장에서 장기공연을 이어간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생을 걸쳐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고난을 감내하고 국민과 함께 걸었던 지도자였다. 뮤지컬 <나의 대통령>은 그가 겪은 치열한 시대적 투쟁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재조명하며, 그의 생애를 다각도로 펼쳐낸다.
뮤지컬 <나의 대통령>은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유신 시대, 광주 민주화 항쟁, 노벨 평화상 수상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불꽃처럼 살아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비바람을 맞으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그의 신념을 중심으로, 그의 인간적 고뇌와 신념을 무대 위에 오롯이 담아내었다. 이 긴 여정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민주주의를 향해 함께 걸었던 국민들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험난했던 현대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작품 속에서 관객들은 김대중이 되살아나 힘겹고 외로웠던 순간을 함께 경험하고, 그의 의지와 희생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믿음의 가치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특히, 뮤지컬 <나의 대통령>은 단순한 전기적 서술을 넘어 극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의 인간미와 국민을 향한 사랑을 깊이 있게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진남수, 연출 권호성, 음악 이술아, 안무 최병규, 오수윤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창작진과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대중 역을 맡은 배우 안덕용을 비롯해 손현정(이희호 역), 조휘(육승업 역)와 40여 명의 뮤지컬 배우와 합창단 그리고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며, 생생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프리뷰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4회 공연으로 열리며, 내년 6~7월 중에는 수도권 대공연장에서 본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텀블벅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 중이다. 이번 뮤지컬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작사 협동조합 손에손에는 대한민국의 고유의 정서와 ICT 기술을 접목해 감동을 전하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K-Contents 기업이다.
협동조합 손에손에 대표이사 박석영은 ' 뮤지컬 <나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서와 깊이 있는 예술 가치를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특별한 창구가 될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와 평화의 메시지가 <나의 대통령>을 통해 현대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였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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