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한나 기자]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왼쪽)와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이 협약식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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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지난 22일 백석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FS는 대학과 MOU를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재 양성 및 인턴십, 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 IT 및 스마트 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장비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백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기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쿠팡 CI 이미지/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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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는 2021년 전주대와 군산대를 시작으로 2022년 인천재능대와 경북보건대, 2023년 인제대와 한국폴리텍VII대 등 지역의 다양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정규직 채용을 늘리고 있다. 올해는 청운대, 평택대, 한국폴리텍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토메이션 분야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CFS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 관덕정에서 관람로에 쌓인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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