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원점타격·무인기 등 국지전 유도…김정은이 도발 자제한 건 현명한 판단"
"누가 후임 국방장관 맡겠나…쥐떼들 윤석열호에서 뛰어내리는 것"
"내일 2차 탄핵 표결, 여당서 30명 이상 이탈 전망"
"윤석열, 탄핵 가면 최장 6개월 시간 번다 생각…의전·보고 받겠다는 것"
"윤석열, 한동훈 아닌 다른 후보 내세워 '킹메이커' 되려 할 것"
"'윤건희'가 가장 미워하는 건 한동훈…한동훈, 윤석열 탄핵·출당 소신 지킬 것"
"윤석열 탄핵안 가결되면 친윤 권선동 등은 역사의 심판 받을 것"
"'탄탄판판생생'...윤석열 탄핵, 이재명 재판, 민생 각각 따로 챙겨야"
"조국, 새 정권서 사면·복권될 것…오히려 '축하한다' 이야기해줘"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2월 13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혜원 / 기자
▶정영진
모셔서 바로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정영진
반갑습니다. 전임 국정원장이시잖아요. 당연히 여전히 또 많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많이 들으실테고 이 계엄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으세요?
▶박지원
김민석 의원하고
▶정영진
김병주 의원 등등
▶박지원
박선원 제가 원장할 때 1차장 했잖아요. 1차장이 이제 그런 얘기를 하는데 이 작자들이 지금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이냐 그러니까 원내 의석이 거의 3분의 2를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데 계엄 해제 결의하면 끝나지 않느냐 그래서 저도 그 말을 믿었어요. 그런데 역시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선각자고 박지원은 후각자였다.
▶정영진
후각자가 뭐예요
▶박지원
저는 몰랐어요. 그리고 솔직히 요즘 제가 그런 걸 잘 안 하려고 그럽니다.
이 나이에 너무 또 나서는 것도 그래서 국회 우리 민주당 진상조사단장도 맡아달라 해서 사양을 했어요.
그렇지만은 제 전문 분야인 남북 관계 이것은 소위 민주당 국가 안보 상황 점검 위원장 이것을 맡아서 계속 남북 관계는 보고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방송에 나가서
▶정영진
방송에요?
▶박지원
그렇죠. 어제도 7번 했어요.
▶정영진
아니 방송인 아닙니까? 그러면
▶신혜원
이번에 그 비상계엄 과정에서 국방부 장관이 오물풍선 북한 원점 타격해서 국지전 유발해라 이런 의혹도 있고 또 무인기도 사실 뭐 우리가 보냈다 이런 의혹도 있는데 이런 건 어떻게 보셨어요?
▶박지원
무인기에 대해서는 흔적을 남겼다는 것 아니에요? 일부러 보내면서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죠. 그러나 김정은이 자제해 준 것은 아주 현명한 판단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지금은 김정은에게 도발하지 마라. 지금 이판국에 도발을 하면은 윤석열이 다시 살아요.
그리고 국민들은 그러한 도발 위기에 대해서는 뭉쳐준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윤석열을 돕는 길이니까 절대 도발하지 마라.
무인기 평양 왔을 때처럼 자제해라 하는 것을 저는 방송에 나가서 다 얘기를 하고 있고요.
지금 우리 안보 상황 점검 위원회에서는 계엄 당일 우리가 본회의에서 기다리면서 간사인 위성락 의원이 골드버그 대사하고 접촉을 했어요.
그래서 이러한 설명을 했고 그 결과 미 국무성 캠벨 부장관이 바로 당일 아침 코멘트를 했잖아요. 그래서 오늘 이재명 대표의 기자회견에서도
▶신혜원
대국민 성명
▶박지원
대국민 성명에서도 미국 등 우방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는 것 성원해 주는 것 감사하다 이런 표현을 한 겁니다.
▶신혜원
그 대통령이 이제 국방부 장관 김용현 장관 면직안 재가하면서 후임으로 사우디 대사를 지명을 했다가 고사를 했다고 그러고 지금 그 또 다음으로 한기호 의원 지명한다는 얘기가 있고
▶박지원
거기도 고사했다고 보도가 되더라고요. 지금 난파선에 누가 가겠어요? 그 심지어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장제원 의원의 선거구에서 당선됐던 김대식 현 의원도 고사했잖아요.
누가 가겠어요? 지금 현재는 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그게 침몰을 알아보는 것은 쥐떼들이 맨 먼저 뛰어내립니다.
그러나 이렇게 쥐떼들이 윤석열호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저는 정의롭다.
▶정영진
정의롭다고요?
▶박지원
예 그렇죠 그때 순간적으로 가담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주는 것 이게 가장 정의롭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돼야만이 내일 탄핵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에서 확실하게 내란 우두머리로 정리할 수 있는 거예요.
▶정영진
내일 탄핵은 뭐 걱정 안 하시죠?
▶박지원
걱정은 되죠. 그렇지만은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확실하게 이번 토요일 14일 날 탄핵은 가결된다.
왜 국민의 힘으로 된다.
▶정영진
국민의 힘으로
▶박지원
국민의 힘 국힘당으로가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된다.
▶신혜원
진짜 국민의 힘으로 된다.
▶박지원
우리 국민의 힘
▶신혜원
그러면 당 국민의힘에서는 이탈표 얼마나 나올 거라고 보세요
▶박지원
저는 제가 박근혜 탄핵 때 62명의 여당 의원들을 귀순시켜서 찬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주역으로서 제 경험으로 판단해 보고 접촉한 바에 의하면 한 30여 명은 넘어온다 이렇게 예측을 합니다.
▶정영진
워낙 경험이 많으시니까 지금 윤석열의 전략은 뭐라고 현 시점 전략은 앞으로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이거 할 거 아닙니까?
그게 보이실 거 아니에요? 어느 정도
▶박지원
미치광이가 날뛰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긴급 체포해서 정신병원으로 보내자 했더니 정신병원 하시는 분들이 전화가 와요.
우리는 미치광이를 치료하는 건데 윤석열 못 받는다.
감옥으로 보내라. 이렇게까지 하더라고요. 그전에 김건희 백담사에 가서 좀 2~3년 있다 나오는 것이 해결의 길이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불교계로부터 우리가 무슨 쓰레기 하치장이냐 왜 김건희를 받느냐 하는 거하고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더라고요.
그만큼 국민 민심이 떠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윤석열은 이 판국에도 계산을 하는 거예요.
▶정영진
그러니까 뭘 계산하는 거예요?
▶박지원
제가 맨 먼저 방송에서 또 폭풍 제가 요즘 SNS를 하고 있는데 자기는 하야를 즉 자진 사퇴를 택하지 않고 헌재로 가겠다는 거예요.
가서 최장 6개월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만약 하야를 하면은 바로 당장에 한남동 공관 관저에서 나와서 사저로 가야 돼요. 그리고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따라서 5명의 비서관 경호만 받는데 그 자리에 버티고 있으면은 관봉으로 나오는 1억 판공비가 안 나와요.
그 이후에는 다 나와요. 우선 공관에 살고 대통령실 비서실 부리고 경호처 부리고 의전 다 받는다.
그리고 과거 또 탄핵 당했을 때 비서실장 불러서 매일 보고받잖아요. 이걸 하겠다는 건데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국민의힘 잠룡들 대권 후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명태균 리스트에 다 걸려 있어요. 온전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알아요.
또 명태균 검찰이 황금폰을 잡았다는 것 아니에요?
▶정영진
네 지금 뭐 그 보도 있더라고요.
▶박지원
황금폰을 잡았는데 우리 경찰은 윤석열, 김건희 윤건희 다이아몬드 폰도 잡아야 돼요.
그러면 다 나온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윤석열은 한동훈은 아니고 대통령 후보를 만들고
▶정영진
킹메이커를 자기가 한다.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시간을 벌어서 이재명이 절대 대통령 안 되게 하겠다.
그리고 그 사이에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선고가 나온다 이런 망상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담화를 발표하는데 오늘 아침 조중동 사설 칼럼 다 그러잖아요. 소위 망상과 병이 들었다. 권력병
▶정영진
좀 아프다.
▶박지원
극우 유튜브 병 이런 게 들어있는 거죠.
▶정영진
그래서 지금 현재 차기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좀 자기가 키우면서 자기의 후일도 좀 도모를 하고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는 것을 막는다.
그게 지금 현재의 전략이라는거죠?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자기 변명을 하죠. 내가 구국의 일념으로 어제 그 미친 담화가 어떤 의미에서 보면은 헌재에 가서 자기가 항변할 내용을 미리 예고편으로 발표를 했고 또 지금 현재 구속 기로에 있는 그 주동자들 그 사람들한테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는 거예요.
▶신혜원
변론 요지서를 미리
▶정영진
아니 참 국정원에 계셨었으니까 그 어제 담화 보면 뭐 중국 너 간첩이 와서 뭐 국정원 사진 찍고 드론으로 사진 찍고 항공모함 찍고 뭐 이런다고 하잖아요. 그런 거는 실제로 많이 있는 일이에요?
▶박지원
있을 수도 있죠. 그렇지만 그것은 어제 중국 정부에서 강하게
▶정영진
되게 불쾌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박지원
있으면 잡아야죠. 왜 못 잡고 그것을 안 하냐고요. 간첩법을 민주당에서 반대한다. 간첩법을요. 저도 대표 발의해서 나와 있어요. 그래서 우리 법사위
▶신혜원
소위까지
▶박지원
소위까지 통과됐고 본회의 법사위원회 현재 계류 중인데 왜 계류 중이냐 네 그렇게 되면은 너무 많은 권한을 또 검찰이 주기 때문에 좀 심사숙고하고 의견을 좀 들어보자. 공청회를 한번 가져보자 하는 거지 우리가 반대 아니에요 이 박지원이가 대표 발의했다니까요.
▶정영진
그게 이제 적국의 간첩 행위에 대해서 이제 처벌하도록 돼 있는 거를 적국이 아니라 외국으로 좀 지금 폭넓게 늘리는 거죠.
▶박지원
그렇죠. 간첩법은 이번에 중국에 정보사 블랙 요원들 명단을 줬지만 간첩법이 아닌 거예요.
▶정영진
네
▶박지원
왜 중국이기 때문에 간첩법은 오직 딱 적국 북한만 관계가 돼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지금 오늘날 우리가 산업 스파이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은 외국에 미국처럼 선진국처럼 다 외국은 간첩법 적용을 받아야 산업 스파이 같은 그런 기술 유출이 방지할 수 있는 거예요.
▶정영진
당연히 해야 되는 거긴 한데
▶박지원
당연히 해야죠.
▶정영진
근데 검찰이 너무 또 큰 권력을 가지게 될까 봐 걱정하신다.
▶박지원
그걸 빙자해서 상당히 못된 짓 할 수 있지 않냐 이걸 좀 심사숙고해 보자 그런 단계예요.
▶정영진
그래서 이제 그것만 어느 정도 조율이 되면 당연히 이제 통과시킬 법이신 거고?
▶박지원
제가 발의했다니까요.
▶정영진
근데 대통령은 아예 이제 민주당 때문에 못하는 것처럼 얘기를 해 갖고
▶박지원
대통령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에요.
▶신혜원
혹시 이번 사태 이후에 홍장원 1차장이랑 좀 만나서 얘기를 해 보신 게 있나요?
▶박지원
잠깐 얼굴만 봤어요. 홍장원 1차장은요. 저하고 직접 근무는 안 했지만 국정원에서 상당히 전설적인 사람입니다.
그분은 블랙 요원이었어요. 쉽게 말해서 간첩이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신변을 노출 안 시키고 생활하다가 이제 사선도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기신 분인데 어떻게 됐든 이 정부 국정원 1차장으로 왔는데 그분이 김용현 이 육사 세력이에요. 그래서 상당히 권력 행사도 한 건 사실이고 조태용 원장과 현 원장과 권력 다툼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김태효 안보실 2차장과 마포고등학교 동문위에서 여러 가지 배경이 좋아가지고 좀 자세한 건 사실인데 제가 정보위에서 그걸 깠어요.
특수 공작비를 유용했다 횡령했다 하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제가 물었더니 조태용 원장은 자기 비서실장이 관계가 됐기 때문에 보직 해임을 했었는데 감찰을 시켰는데 모른다고 딱 잡아떼요.
그래서 홍장원 1차장한테 물었더니 자기가 저한테 와서 어 개별 보고를 하겠다 그래서 개별 보고를 받았어요.
받았는데 제가 국정원장을 했지만 만약 이 내용이 밝혀지면은 국정원 특히 외교 문제가 굉장히 크게 발생될 것 같아서 제가 그랬어요.
홍 차장 차라리 그 돈은 포기해라. 이것이 국익이다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됐든 자기가 대통령 전화를 받고 방첩사령관 전화를 받아서 이 사람 이 사람 잡아넣어라 신상 파악해 봐라 위치 파악해라 하니까 미친 놈이라고 던져버렸다는 것 아니에요?
▶신혜원
제가 그 홍장원 1차장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는 것도 그러니까 어쨌든 홍장원 1차장이 어떻게 보면 국회에 와서 폭로를 한 거잖아요.
▶박지원
그렇죠 저는 그래서
▶신혜원
대통령이 싹 잡아들이라고 지시를 했고 그다음에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전화가 와서 뭘 도와줄까 하니까 명단을 불러줬다라는 거잖아요.
정치인들의 명단을 지금 국회 이제 과방위가 열리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이제 김어준 씨가 지금 출석을 해서 또 증언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계엄 당시에 암살조가 가동이 됐다. 그 이제 불러준 명단에 홍정원 차장이 불러준 명단에 여론조사 꽃도 있었잖아요. 김어준 씨가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정영진
암살조요?
▶신혜원
김어준 씨의 주장입니다. 계엄 당시에 본인에 대한 암살조가 가동됐다는 제보를 받아서 즉시 피신을 했다 이런 얘기를 했고 또 계엄 당시에 계엄군이 한동훈을 사살한다 이런 제보를 받았다라고 해요. 김어준 씨의 주장이고 그렇게 제보를 받았다라는 겁니다.
▶정영진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고요?
▶신혜원
예
▶박지원
저는 그러한 구체적 내용은 금시초문이고 어떻게 됐든 김어준 뉴스공장 공장장을 여론조사 꽃과 함께 미리 답사를 하고 계엄군이 들어왔고 또 김어준 공장장의 집까지 쫓아갔는데 김어준 공장장이 잘 피신한 것은 잘했어요.
만약에 불상사가 났으면 큰일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그 김어준 공장장 그 프로그램에 매주 한 번씩 나가는데 가서 그 얘기했어요.
공장장 만약 잡혔다고 하면은 우리나라가 노벨 평화상 한강에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는데 노벨 언론상이 생기면 제1회 수상자가 될 뻔했다 라고 했는데 어떻게 됐든 그게 말이 됩니까? 심지어 사법부 판사도 잡으라고 하고
▶신혜원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준 판사를 잡아들이라 이런 지시가 있었다는 거죠.
▶박지원
전 대법원장 대법관을 잡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진짜 이 미치광이의 광란의 칼날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실패한 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네. 근데 이 상황들에 대해서 이제 과거의 상황들을 보면 대체로 미국이 여기저기 도청들을 좀 많이 하잖아요.
▶박지원
그렇죠.
▶정영진
그래서 이 상황도 파악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는데 전혀 몰랐던 것 같더라고
▶박지원
전혀 몰랐던 거예요.
▶정영진
어떻게 그렇게 모르게
▶정영진
그건 이제 차치하고라도 심지어 주한 미 대사 골드버그 대사가 외교부 장관한테 전화하니까 전화를 받지 않아 버렸어요.
이것은 입만 벌리면 강조하던 한미 동맹이 깨지고 있는 거예요. 이게 여담이지만 이게 진실인데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 때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이제 미국 단장으로 방문을 했어요. 그래서 박진 단장이 미국 고위층과 한 사람을 만났어.
만나가지고 문재인 정부는 반미 친북 친중정부다 하는 얘기를 들을 것으로 알았는데 그분이 뭐라고 얘기했냐면은 어느 때보다도 한국 정부와 한미 동맹이 굳건하고 모든 것을 공유하겠다 하고 있다 이렇게 굉장한 얘기를 하니까 박진 전 장관이 깜짝 놀라 가지고 나와서 우리 한국 계통 고위 인사, 미국 정부의 인사 한 전직한테 이게 웬일이냐 이건 반드시 친중 친북 정권이고 반미 정권 아니냐 문재인 정부는 그랬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
그러니까 그분이 저한테 전화를 해줬어요. 그렇지 않다.
지금 2년 전부터 문재인 정부와 미국 정부는 확실하게 모든 것을 공유하고 진짜 친밀 한미 동맹이 굳건하다 정보 동맹이 굳건하다 이렇게 설명을 해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후 박진 장관이 외교부 장관 취임해서도 문재인 정부가 반미 친중 친북 정부가라는 소리는 한 번도 안 나왔어요.
이렇게 굳건한 거예요.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말로만 한미 동맹을 부르짖던 정부가 이러한 못된 짓을 하면서는 연락도 안 하고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전화도 안 받아버리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세요.
▶정영진
주변 강대국들이 다 안 좋아졌어요. 지금 중국 러시아 다 안 좋아졌어요.
▶박지원
미 국무장관 캠벨 부장관 미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NSC 수석 보좌관
▶정영진
이례적으로 비판했죠.
▶박지원
이례적으로 비판하고 있잖아요. 이건 아니죠
▶정영진
사실 우리나라 정상한테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수준으로 지금 하고 있잖아요.
▶박지원
그렇죠 그러면서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민주 의식에 대해서 케이 팝 하듯이 케이 민주주의다 이렇게 평가하잖아요.
▶신혜원
지금 과방위에서 오히려 미군을 좀 이용하려고 한 제보가 있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일단 제가 과방위에서 김어준 씨가 받았다는 네 가지 제보를 요약을 해서 좀 말씀을 드릴게요. 김어준 씨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한 내용이고 본인도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라는 걸 전제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어요.
그 제보 중에 첫 번째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자 두 번째 조국, 양정철, 김어준 등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며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 세 번째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네 번째 일정 시점 후에 그 해당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 그러니까 일종의 정치인 체포가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만들려고 했다라는 내용의 제보가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또 어떤 얘기를 했냐면 김어준 씨의 주장입니다. 미군 몇 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그것을 담당하는 부대는 민주당 김병주 의원 또는 박선원 의원에게 문의하길 바란다. 아마 제보가 좀 공유가 된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또 생화학 테러에 대한 제보도 받았다. 그 내용은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했다.
사실 관계를 전부 다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린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과방위에 출석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영진
아 이거 뭐 좀
▶박지원
어떻게 됐든 진짜 전 세계가 경천동지 할 그러한 음모가
▶신혜원
미군을 사살한다는 주장은 이거는
▶박지원
그러니까 미군은
▶신혜원
미국이랑 전쟁하겠다는 건가요?
▶박지원
미국은 원래 말이죠. 외국에서 미국 시민 특히 군을 사살하면 그건 전쟁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말씀 그대로 원점 타격을 하게 되니까 아마 북한을 전쟁으로 몰아간다. 전쟁으로 몰아가게 한다 이런 건데 지금 보면은 북한 군인 군복을 매립해 가지고 나중에 발견돼서 북한군 소행이다.
한때 이승만 이런 독재 정권 때 모든 대한민국의 미궁 사건은 미제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다 하면 우리 국민들은 90% 99%가 다 북한 소행으로 믿어버리고 끝났어요.
▶정영진
그럴 때가 있었죠.
▶박지원
그렇지만 이것은 지금 이제 21세기 민주 시민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마치 5.18 때 북한군 7~800명이 내려와서 광주를 난동을 부렸다 이런 것하고 똑같은 거죠.
▶신혜원
정말 믿을 수가 없는 제보내용인데
▶정영진
이 수준이면 내용인데 이 수준이면 저는 오히려 만약에 이게 진짜 이런 계획 세웠으면 나는 걱정이 오히려 안 되는 게 현실성이 전혀 없잖아요.
▶박지원
제가 당일날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조문을 하고 서울대병원에서 10시 15분쯤 출발을 해서
▶신혜원
개엄 당일이요.
▶박지원
저희 집으로 들어오다가 TV를 봤어요. 미쳤다. 나 혼자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국회로 가자
▶정영진
그날은 뭐 그렇죠. 네
▶박지원
그래서 내가 SNS에다 미쳤다 이걸 썼어요. 그리고 국회로 오니까 경찰들이 제지를 하는데 제가 늘 쓰는 말이 있어요.
나 박지원이야 하고 소리를 빽 질렀더니 제 얼굴을 아니까 다 비켜주더라고요.
들어갔더니 본회의장에 60~70명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150명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힘들었냐고. 그런데 세상에 나중에 군들이 들어오고 본회의장 저 유리창 깨고 국회 본청으로 들어왔는데 딱 채워 가지고 우원식 의장이 계엄 해제 결의안을 딱 발표하고 바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에 진짜 잘했어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군 전부 철수해라 경찰도 철수해라 하니까 군인들이 다 가더라고요.
가면서 미안합니다 하고 가요.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 윤석열의 저 엉터리 같은 계엄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우리 국민 젊은 군인 경찰의 힘이 컸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하는데 그래서 제가 얘기한 거예요.
세상에 머리가 나빠도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바보 같은 대통령을 우리가 2년 6개월간 모시고 있었다는 게 내가 부끄럽다.
좀도둑도 동네 편의점을 털려면 그렇게 준비 안 해요.
▶정영진
너무 황당한데 이거는 미군을 공격해서 사살을 한다고요.
와 이렇게 해서 아니 지금 뭐 전 세계에서 완전히 고립돼 가고 그냥 그 어떤 나라랑 왜냐하면 미국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상황들을 보면서 그걸 모르지 않을 거 아니에요? 갑자기 북한군이 한국 땅 안에서 미군을 갑자기 사살한다.
그 옷 묻어놓고 이걸 미군이 그 바보 다니고 그걸 믿겠냐고요.
그거를
▶박지원
어떻게 됐든 만약에 그것이 현실화됐다면 미군이 사살당하는 그런 불행이 대한민국에서 있었다.
▶정영진
그럼 이제 우리랑 전쟁할 수도 있는데 그 그건 뭐 진짜
▶신혜원
그리고 일단 민주당에서 내란죄 외환죄 다 고발한 상황이죠.
▶정영진
그럼 이제 앞으로 프로세스는 그러니까 윤석열에 대한 프로세스는 일단 탄핵 그다음에 헌재에서 인용
▶박지원
그렇죠
▶정영진
되고 그다음에 조기 대선
▶박지원
이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 또 그 얘기를 했는데 네 목포와 부산에서 출발한 탄핵 열차가 대전에서 합류해 가지고 지금 광명역까지 왔어요.
▶신혜원
서울 거의 다 왔나요?
▶박지원
내일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정영진
네
▶박지원
그러면은 탄핵은 30여 표 이상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동으로 가결된다 그러면 바로 헌재로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탄핵 열차에 탑승시켜 가지고 헌재로 출발시킨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마 이제 시민들이 국회 앞에 뭐 수십만 막 모여 있잖아요. 밤에는 특히 그런단 말이에요. 저희 손주도 자기가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현장에 가보겠다고
초등학생인데 그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갔겠죠. 그런데 탄핵 열차를 태워서 헌재로 보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시위는 국회에서 헌재로 돌아갈 거예요.
그리고 지금 일부에서는 박근혜 탄핵 때 우리가 생생한 경험을 했잖아요.
헌재에서 심리를 할 때 심리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때 박근혜 탄핵 때는 검찰의 수사 모든 결과 문건을 제출받아 가지고 했는데
윤석열은 현재 수사가 안 됐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심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것이 윤석열의 작전이에요.
▶신혜원
최장 6개월까지 갈 수 있다.
▶박지원
갈 수 있다. 박근혜는 두 달 만에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은 그 사이에 아까 말씀대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기르고 민주당을 공격하고 이재명이 또 그 사이에 이재명 선거법 재판이 있지 않느냐 이런 것을 계산하고 있지만은 저는 그렇게 봐요.
이번 윤석열의 비상 계엄을 해제시킨 것은 국민의 힘이에요. 미국 등 우방이 지금도 지원해 주는 이 불이 타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헌재도 딱 나와 있단 말이에요. 아까 말씀드린 홍장원 국정원 1차장 특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다 윤석열이 전화했고 지시했다. 그래서 내란 수괴는 딱 특정돼 있고 검찰에서도 김용현 전 국방장관 긴급 체포해서 영장 청구서에 내란 수괴로 명시했어요.
사법부에서도 김용현 구속영장 발부하면서 내란 수괴로 적시했다고요.
확정됐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헌재에서 그러한 것은 물론 절차 심리를 하겠지만은 내란 수괴 우두머리로 결정하는 것은 다 나와 있는 사실이다.
▶정영진
실제 재판관들의 성향은 상관없다.
▶박지원
그렇죠. 그 성향을 가지고 따져서는 안 된다. 지금 6분인데 지금 세 분을 국회에서 합의했어요.
그러니까 내일 탄핵이 확정되면 바로 국회에서 청문회가 진행돼서 여섯 분 세 분이 합류되면은 9명으로 다 구성된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합류는 다 될 거라고 보세요?
▶박지원
다 되죠.
▶정영진
그럼 그건 누가 왜냐하면 도장 찍어주는 거예요?
▶박지원
왜냐하면은 3명인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 1명 우리 민주당에서 2명 추천으로 합의가 됐어요.
그래서 결정이 됐어요.
▶정영진
국민의 1명 국민의힘 1명 그다음에 민주당 2명 3명 추천하실 거고
▶신혜원
임명을 해야되잖아요.
▶정영진
대통령이 도장 찍어요?
▶박지원
아니 이제 탄핵이 정지되면
▶정영진
탄핵이 되면 그다음에 권한대행
▶박지원
탄핵이 의결되면 그 순간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직무 대행을 하게 되는 거죠.
▶정영진
그러면 그 도장 찍는 건 전혀 문제는 없습니까?
▶박지원
문제없죠. 그리고 김건희 특검도 보내면은 거부권 행사를 대통령 권한대행이 하겠어요?
▶정영진
못하겠죠.
▶박지원
다 이루어진다 할 수도 있죠 그렇지만 국민이 그대로 두나요?
▶신혜원
그럼 아까 말씀하신 내용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길어지는 과정에서 한동훈을 쫓고 이제 다음 대선 주자를 내세울 거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박지원
저는 일찍 그 얘기를 윤건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이재명 아니에요. 한동훈이에요.
그러나 한동훈이 국민 뜻대로 하겠다 이렇게 해서 당 대표가 돼 가지고 처음에는 좀 잘 하는 것 같더니 대통령 기자회견 후 윤건희 간도 보고 국민 간도 봤어. 당신은 간동훈이다 안 된다라고 했는데 다시 한동훈으로 돌아왔잖아요.
탄핵하자 윤석열을 징계해서 출당시키자 지금 그 소신을 저는 지키리라고 봐요.
▶신혜원
근데 지금 친윤은 그 얘기를 하잖아요. 당 대표가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이 탄핵이 된 상황에서 어떻게 직을 유지할 수 있느냐 사퇴하라
▶박지원
그걸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내란 동조 세력이에요.
▶신혜원
수사 받아야죠
▶박지원
받아야죠. 한덕수도 똑같아요. 총리도 그렇지만 우리가 한덕수 총리를 탄핵하지 않는 것은 내일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누가 승계할 거냐 이것을 국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남겨놓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은 한덕수는 자진 사퇴 왜 개헌 동조 세력이고 국무회의를 잘 못 했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개헌 주모 세력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진 사퇴를 하든지 우리 민주당에서 탄핵을 하면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대행까지 할 것이다.
그럼 그분들이 어떻게 김건희 특검을 거부권 행사하면 헌법재판소 국회에서 합법적으로 올린 사람을 임명하지 않겠어요?
이것은 문제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고 한동훈은 지금 현재 간동원에서 한동훈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계속 싸워서 내일 반드시 찬성 친한 의원들이 하게 될 거예요. 그렇게 되면은 국민의 힘은 분당의 길로 간다. 저는 그렇게 봐요.
오늘 한국 갤럽 여론조사 보면은 긍정 평가가 11%, 부정 평가가 85% 국민 10사람 중 9사람이 윤석열을 반대하고 한 사람이 지지를 하고 있는데 그 한 사람의 아류가 권성동 친윤 의원들이다.
이러한 사람 탄핵안이 통과되고 헌재에서 인용됐을 때 정치권에 국민들이 남아 있는 것을 허락하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마지막까지도 그 망상을 버리고 빨리 탄핵에 동참해라. 만약 제가 모셨던 이희호 여사였다고 하면은 김건희처럼 이런 행위를 하겠어요? 김건희 보세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손금 봐주면서 아 이 남자 세네 여자도 많고 이게 영부인으로서 할 수 있는 소리냐고 그런데 그렇게 대통령 오빠를 잘못해가지고 오늘이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구 같이 자랐다는 것 아니에요? 지금도 찐윤이에요.
그러면 친구라고 하면은 바른 충고를 해줘라. 그리고 국회의원이라고 하면은 국민과 역사 앞에 바른 길을 가라.
만약 이번에 반대 대열에 선다고 하더라도 탄핵은 가결되면 그 친윤 권성동 등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영진
자 혹시 조기 대선이 이제 이루어질 거라고 이제 당연히 판단을 하실 테니까 그 그럼 그 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어쨌든 큰 정치인으로서 한번 좀 말씀 주신다면?
▶박지원
지금 그것을 윤석열이고 진윤들 한 줌도 안 되는 극우 꼴통 보수들이 부각시키고 있잖아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부각시켜서 이제 탄핵을 방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지금 논의해서는 안 됩니다.
▶정영진
문재인 정부 때는 적폐 청산 이런 이슈가 있었잖아요.
▶박지원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탄탄 판판 생생해야 돼. 탄핵은 탄핵대로 이재명 재판은 재판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살려나가자 그렇기 때문에
▶정영진
아 탄탄 판판 생생
▶박지원
이걸 분리해야 돼요. 그리고 지금 윤석열 내란 수괴가 꿈꾸는 자기가 헌재에서 시간을 끌어주면은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에서 6개월 내로 날아갈 것이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은 사법부에 대해서는 조국 대표 보세요.
딱 받아들이잖아요. 우리 민주당은 제가 법사위원을 가장 오래 한 국회의원인데 사법부를 간섭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법주의 원칙이 아니에요.
조국도 그렇게 받아들이잖아요. 한동훈 자기 카운터 파트인 이재명 대표를 두고 재판 빨리 중형 선고해라 생중계해라 이런 것은 진짜 나쁜 일이에요.
그리고 더 나쁜 것은 이건 세계에서 진짜 토픽으로 날 수 있는 건데 재판 지연 방지 TF를 만든다? 그래서 제가 법사위에서 법원행정처장한테 물어봤어요. 이게 말이 되느냐 사법부 법관들은 법과 양심에 따라서 재판을 하지 그러한 것을 휘두르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치는 생물입니다. 검찰은 괴물입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게 국민의 민심과 함께 정치는 움직이는 거예요.
국민을 쫓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검찰 괴물은 수사를 하면서 조작을 해 가지고 만들어내기 때문에 괴물을 만드는데 어떻게 됐든 검찰은 한 번 기소로서 끝나지만은 재판은 3심제 아니에요. 지금 이재명 1심에서 무죄됐어요. 또 선거법 위반은 집행유예 실형을 받았어요.
지금 2심 가지 않냐 이거죠. 2심에서 재판을 하고 대법원을 가는데 이게 6개월 후로 끝난다 이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법부를 압력하는 것도 나쁘고 더 나쁜 사람들은 재판장을 체포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도당 여기는
▶정영진
용서할 수 없다?
▶박지원
용서할 수 없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고 사법주의를 파괴하는 거기 때문에 재판은 재판대로 놔둬라 이거죠.
▶정영진
당연히 이제 이번 탄핵은 아마도 통과가 될 거라고 대부분의 분들이 생각을 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지금 대통령은 오히려 지금 탄핵을 바라고 있는 것 같고 그러면 여기서 탄핵을 시키는 게 맞는 건가 그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약간 좀 그게 헷갈리는 때가 있더라고요.
▶박지원
미치광이 플랜에 대해서 우리가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정영진
그 고려를 우리가 할 필요는 없다
▶박지원
오직 단 1초라도 저 위험한 사람을 대통령직에 두게 되면은 네네.
우리 국가도 문제지만 김정은의 도발이 될 수 있도록 유인하는 것이 더 큰 문제예요.
▶정영진
한덕수는 괜찮아요?
▶박지원
한덕수는 내란에 가담한 사람입니다.
▶정영진
그러니까요.
▶박지원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에서도 한덕수 총리를 탄핵하자 했을 때 저는 반대했어요.
왜 반대했냐
▶정영진
반대하셨다고요.
▶박지원
왜냐하면 우리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데 네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됐든 대통령이 탄핵되면은 그러면 대통령 직무 대행을 누가 할 거냐하는 문제에 대해서 한덕수가 맞게 하자 맞게 하고 그다음에 한덕수는 경찰에서 소환 당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현직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사받으러 가겠어요? 그러니까 자진 사퇴할 수 있다.
그래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랜B 즉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덕수 총리가 맡고 또 성격적으로도 그분이 제가 잘 아는 사람이에요.
분이 그렇게 국가와 국민을 배신해서 할 사람은 아니니까 두고 보자.
▶정영진
한덕수 총리가 엄청 존경한다고 그때 국회 대정부 질문인가 해서 만나셔서 한번 또 설전 있으셨잖아요.
▶박지원
한덕수 총리가 OECD 대사로 있을 때 제가 김대중 대통령 수석 비서관으로 불러왔어요.
아주 가까워요. 그러나 그분이 그렇게 권력을 따르는 사람이지 배반의 정치는 하지 않을 사람이에요.
▶정영진
그래요? 그래서 이제 지금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사실 한덕수도 그 내란의 공범 내지는 굉장히 주요한 인물인데
▶박지원
여기는 처벌받아요.
▶정영진
그럼 그런 사람한테 국정을 맡기는 건 맞냐는
▶박지원
막히는 것은 잠시죠. 왜냐하면 국민이 한덕수 총리까지 없을 때
▶정영진
다음 대선까지
▶박지원
어떻게 되냐 아니요. 다음 대선이 아니라 내일 탄핵되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얼마까지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정영진
아주 짧은 기간?
▶박지원
네 아주 짧은 기간
▶정영진
그럼 그 사람 물러나면 이제 부총리가 해요?
▶박지원
총리가 해야죠.
▶정영진
그럼 지금 이제 경제부총리
▶박지원
예 최상목 부총리
▶정영진
아 그거까지 가는 걸로
▶박지원
거기까지 갈 거예요.
▶정영진
아 그렇게 가는 걸 상정하고 계시는 거군요. 최상목 부총리가
▶박지원
그분은 명시적으로 탄핵 반대
▶신혜원
계엄을 반대
▶박지원
계엄을 참
▶정영진
반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사람 정도까지 가는 거를 지금 염두에 두고 계시는 거고
▶박지원
네 그렇죠.
▶정영진
그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는 역할할 게 별로 없겠군요.
▶박지원
한동훈 대표는 지금 간동훈에서 한동훈으로 왔는데 계속해서 탄핵의 내일까지 하도록 해야 돼요.
할 거예요. 그러면은 국민의힘 권성동 등 친윤 의원들이 몰아낼 거예요.
마비시킬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탄핵 후 머지않아 국민의 힘은 분당이 된다.
제가 재작년에 뭐라고 했어요? 이준석하고 같이 국민의힘은 반드시 분당된다. 됐잖아요.
▶정영진
사실상
▶박지원
사실상 그런데 이번에도 됩니다. 그래서 친윤당 친한당 이런 것이 생길 수 있지만은 한동훈 대표가 지금처럼 과거처럼 아니라 간동훈에서 한동훈으로 돌아온 지금처럼 국민 편에 서서 움직이면은 성공한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국민의힘 떠나서도 에너지가 남아 있어요. 한동훈?
▶박지원
그 의원들이 따라 나오죠. 극소수지만
▶정영진
따라 나올 의원들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뭐 당장은 국민의힘보다 훨씬 규모는 작겠지만 충분히 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다.
▶박지원
그러니까 제가 분당 예정했을 때 유승민 이준석이 나간다 했는데 유승민 의원이 잔류를 하니까 이준석은 혼자 나가서도 비교적 성공을 했잖아요.
존재감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렇지만은 소수 정당을 이끌고 있죠.
그러한 길을 한 동은 모색하지 않으면은 영원히 낙과된다. 떨어져 버린다. 땡감으로 떨어진다. 익지 못하고
▶정영진
이건 이제 조금 아주 아주 긴 질문이긴 한데 우리 의원님은 사실 이승만 때부터 이렇게 쭉 봐오셨잖아요.
지금 우리 한국사를 그러다가 정말 뭐 좋은 것도 많이 보셨을 거고 정말 험한 꼴도 많이 보셨을 거고 지금 이제 비상계엄 2024년에 비상 계엄까지 보셨습니다. 대한민국 하면 어떤 생각 좀 드세요?
▶박지원
역사는 한 단면을 탁 잘라서 보면은 추잡하지만 도도하게 흘러가는 것은 정확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우리가 근세사를 보더라도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지도자가 정치인들이 똑똑해서 극복한 게 아니고 민중 국민이 똑똑해서 극복하겠다.
이승만 독재를 4.19 학생들이 전두환 독재를 5.18 광주 시민이 박근혜 국정농단을 촛불 국민이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이 IMF 외환 위기를 극복할 때도 우리 국민들이 장롱 속에 넣어 두었던 금붙이를 다 나라에 바쳐 가지고 외국 지도자들을 외국 국민들을 감동시켜서 지원을 받아가지고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듯 우리 국민이 위대하다는 것을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 꼭 알아야 돼요.
▶정영진
근데 저는 이제 그 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렇게 만약에 똑똑하다고 치면 그런 위기로 오지 않게 하실 거 아니에요? 국민들이
▶박지원
그것은 지도자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
▶정영진
그런 지도자를 안 뽑아야지.
▶박지원
안 뽑아야죠. 그런데 때로는 우매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비록 0.73%로 당선됐다고 하더라도 5200만의 대통령이 돼야지.
김건희 대통령 혼자 하니까 이 나라가 망한 거 아니에요?
▶정영진
어쨌든 단면으로 보면 매우 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는 제대로 가고 있다라는 확신을 갖고 계시는
▶박지원
역사는 제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아 그래요?
▶박지원
인생도 아름답고 그러니까 좌절할 필요 없어요. 그래서 난 조국 대표한테도 가기 전에도 제가 만나가지고 1919년 기미 독립 선언문에도 학자는 강단에서 정치가는 실제에 서 있다. 당신 들어가서 더 단단해지고 더 야물어져 가지고 나오면 대중 정치인으로 탄생하는 거다.
▶정영진
한 단계 더 성숙해질 것이다.
▶박지원
그리고 이 격변 개혁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당신은 사면되고 복권된다.
가서 야물어져라. 단단해져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조국 대표가 순종을 하고 가겠다.
저는 오히려 축하한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영진
축하는 아니죠.
▶박지원
아니요. 감옥도 저도 살아봤지만 그때 살 때는 지옥같이 느끼지만은 나와 보면은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정영진
하여튼 뭐 어디서든 배울 게 있을 테니까 아 그럼요.
더 단단해져서 돌아와라 이런 말씀을 주셨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박지원
이제 드디어 대중 정치인으로 입문하는 거예요.
▶정영진
네 지금 국회에서 오라고 난리 납니다. 일단 우리 박지원 의원님 대단히 감사하고요.
▶박지원
감사합니다. 저는 갈게요.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후임 국방장관 맡겠나…쥐떼들 윤석열호에서 뛰어내리는 것"
"내일 2차 탄핵 표결, 여당서 30명 이상 이탈 전망"
"윤석열, 탄핵 가면 최장 6개월 시간 번다 생각…의전·보고 받겠다는 것"
"'윤건희'가 가장 미워하는 건 한동훈…한동훈, 윤석열 탄핵·출당 소신 지킬 것"
"'탄탄판판생생'...윤석열 탄핵, 이재명 재판, 민생 각각 따로 챙겨야"
"조국, 새 정권서 사면·복권될 것…오히려 '축하한다' 이야기해줘"
JTBC 장르만여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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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24년 12월 13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혜원 / 기자
모셔서 바로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임 국정원장이시잖아요. 당연히 여전히 또 많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많이 들으실테고 이 계엄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으세요?
▶박지원
김민석 의원하고
▶정영진
김병주 의원 등등
▶박지원
박선원 제가 원장할 때 1차장 했잖아요. 1차장이 이제 그런 얘기를 하는데 이 작자들이 지금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이냐 그러니까 원내 의석이 거의 3분의 2를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데 계엄 해제 결의하면 끝나지 않느냐 그래서 저도 그 말을 믿었어요. 그런데 역시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선각자고 박지원은 후각자였다.
▶정영진
후각자가 뭐예요
▶박지원
저는 몰랐어요. 그리고 솔직히 요즘 제가 그런 걸 잘 안 하려고 그럽니다.
이 나이에 너무 또 나서는 것도 그래서 국회 우리 민주당 진상조사단장도 맡아달라 해서 사양을 했어요.
그렇지만은 제 전문 분야인 남북 관계 이것은 소위 민주당 국가 안보 상황 점검 위원장 이것을 맡아서 계속 남북 관계는 보고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방송에 나가서
▶정영진
방송에요?
▶박지원
그렇죠. 어제도 7번 했어요.
▶정영진
아니 방송인 아닙니까? 그러면
▶신혜원
이번에 그 비상계엄 과정에서 국방부 장관이 오물풍선 북한 원점 타격해서 국지전 유발해라 이런 의혹도 있고 또 무인기도 사실 뭐 우리가 보냈다 이런 의혹도 있는데 이런 건 어떻게 보셨어요?
▶박지원
무인기에 대해서는 흔적을 남겼다는 것 아니에요? 일부러 보내면서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죠. 그러나 김정은이 자제해 준 것은 아주 현명한 판단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지금은 김정은에게 도발하지 마라. 지금 이판국에 도발을 하면은 윤석열이 다시 살아요.
그리고 국민들은 그러한 도발 위기에 대해서는 뭉쳐준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윤석열을 돕는 길이니까 절대 도발하지 마라.
무인기 평양 왔을 때처럼 자제해라 하는 것을 저는 방송에 나가서 다 얘기를 하고 있고요.
지금 우리 안보 상황 점검 위원회에서는 계엄 당일 우리가 본회의에서 기다리면서 간사인 위성락 의원이 골드버그 대사하고 접촉을 했어요.
그래서 이러한 설명을 했고 그 결과 미 국무성 캠벨 부장관이 바로 당일 아침 코멘트를 했잖아요. 그래서 오늘 이재명 대표의 기자회견에서도
▶신혜원
대국민 성명
▶박지원
대국민 성명에서도 미국 등 우방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는 것 성원해 주는 것 감사하다 이런 표현을 한 겁니다.
▶신혜원
그 대통령이 이제 국방부 장관 김용현 장관 면직안 재가하면서 후임으로 사우디 대사를 지명을 했다가 고사를 했다고 그러고 지금 그 또 다음으로 한기호 의원 지명한다는 얘기가 있고
▶박지원
거기도 고사했다고 보도가 되더라고요. 지금 난파선에 누가 가겠어요? 그 심지어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장제원 의원의 선거구에서 당선됐던 김대식 현 의원도 고사했잖아요.
누가 가겠어요? 지금 현재는 부두에 정박된 선박에서 그게 침몰을 알아보는 것은 쥐떼들이 맨 먼저 뛰어내립니다.
그러나 이렇게 쥐떼들이 윤석열호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저는 정의롭다.
▶정영진
정의롭다고요?
▶박지원
예 그렇죠 그때 순간적으로 가담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사실을 국민 앞에 밝혀주는 것 이게 가장 정의롭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돼야만이 내일 탄핵이 가결되면 헌법재판소에서 확실하게 내란 우두머리로 정리할 수 있는 거예요.
▶정영진
내일 탄핵은 뭐 걱정 안 하시죠?
▶박지원
걱정은 되죠. 그렇지만은 저는 지난 월요일부터 확실하게 이번 토요일 14일 날 탄핵은 가결된다.
왜 국민의 힘으로 된다.
▶정영진
국민의 힘으로
▶박지원
국민의 힘 국힘당으로가 아니라 국민의 힘으로 된다.
▶신혜원
진짜 국민의 힘으로 된다.
▶박지원
우리 국민의 힘
▶신혜원
그러면 당 국민의힘에서는 이탈표 얼마나 나올 거라고 보세요
▶박지원
저는 제가 박근혜 탄핵 때 62명의 여당 의원들을 귀순시켜서 찬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한 주역으로서 제 경험으로 판단해 보고 접촉한 바에 의하면 한 30여 명은 넘어온다 이렇게 예측을 합니다.
▶정영진
워낙 경험이 많으시니까 지금 윤석열의 전략은 뭐라고 현 시점 전략은 앞으로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이거 할 거 아닙니까?
그게 보이실 거 아니에요? 어느 정도
▶박지원
미치광이가 날뛰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긴급 체포해서 정신병원으로 보내자 했더니 정신병원 하시는 분들이 전화가 와요.
우리는 미치광이를 치료하는 건데 윤석열 못 받는다.
감옥으로 보내라. 이렇게까지 하더라고요. 그전에 김건희 백담사에 가서 좀 2~3년 있다 나오는 것이 해결의 길이다 라고 얘기를 했더니 불교계로부터 우리가 무슨 쓰레기 하치장이냐 왜 김건희를 받느냐 하는 거하고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더라고요.
그만큼 국민 민심이 떠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윤석열은 이 판국에도 계산을 하는 거예요.
▶정영진
그러니까 뭘 계산하는 거예요?
▶박지원
제가 맨 먼저 방송에서 또 폭풍 제가 요즘 SNS를 하고 있는데 자기는 하야를 즉 자진 사퇴를 택하지 않고 헌재로 가겠다는 거예요.
가서 최장 6개월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만약 하야를 하면은 바로 당장에 한남동 공관 관저에서 나와서 사저로 가야 돼요. 그리고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따라서 5명의 비서관 경호만 받는데 그 자리에 버티고 있으면은 관봉으로 나오는 1억 판공비가 안 나와요.
그 이후에는 다 나와요. 우선 공관에 살고 대통령실 비서실 부리고 경호처 부리고 의전 다 받는다.
그리고 과거 또 탄핵 당했을 때 비서실장 불러서 매일 보고받잖아요. 이걸 하겠다는 건데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국민의힘 잠룡들 대권 후보를 꿈꾸는 사람들이 명태균 리스트에 다 걸려 있어요. 온전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알아요.
또 명태균 검찰이 황금폰을 잡았다는 것 아니에요?
▶정영진
네 지금 뭐 그 보도 있더라고요.
▶박지원
황금폰을 잡았는데 우리 경찰은 윤석열, 김건희 윤건희 다이아몬드 폰도 잡아야 돼요.
그러면 다 나온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윤석열은 한동훈은 아니고 대통령 후보를 만들고
▶정영진
킹메이커를 자기가 한다.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시간을 벌어서 이재명이 절대 대통령 안 되게 하겠다.
그리고 그 사이에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선고가 나온다 이런 망상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담화를 발표하는데 오늘 아침 조중동 사설 칼럼 다 그러잖아요. 소위 망상과 병이 들었다. 권력병
▶정영진
좀 아프다.
▶박지원
극우 유튜브 병 이런 게 들어있는 거죠.
▶정영진
그래서 지금 현재 차기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좀 자기가 키우면서 자기의 후일도 좀 도모를 하고 어떻게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는 것을 막는다.
그게 지금 현재의 전략이라는거죠?
▶박지원
그렇죠. 그리고 자기 변명을 하죠. 내가 구국의 일념으로 어제 그 미친 담화가 어떤 의미에서 보면은 헌재에 가서 자기가 항변할 내용을 미리 예고편으로 발표를 했고 또 지금 현재 구속 기로에 있는 그 주동자들 그 사람들한테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는 거예요.
▶신혜원
변론 요지서를 미리
▶정영진
아니 참 국정원에 계셨었으니까 그 어제 담화 보면 뭐 중국 너 간첩이 와서 뭐 국정원 사진 찍고 드론으로 사진 찍고 항공모함 찍고 뭐 이런다고 하잖아요. 그런 거는 실제로 많이 있는 일이에요?
▶박지원
있을 수도 있죠. 그렇지만 그것은 어제 중국 정부에서 강하게
▶정영진
되게 불쾌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박지원
있으면 잡아야죠. 왜 못 잡고 그것을 안 하냐고요. 간첩법을 민주당에서 반대한다. 간첩법을요. 저도 대표 발의해서 나와 있어요. 그래서 우리 법사위
▶신혜원
소위까지
▶박지원
소위까지 통과됐고 본회의 법사위원회 현재 계류 중인데 왜 계류 중이냐 네 그렇게 되면은 너무 많은 권한을 또 검찰이 주기 때문에 좀 심사숙고하고 의견을 좀 들어보자. 공청회를 한번 가져보자 하는 거지 우리가 반대 아니에요 이 박지원이가 대표 발의했다니까요.
▶정영진
그게 이제 적국의 간첩 행위에 대해서 이제 처벌하도록 돼 있는 거를 적국이 아니라 외국으로 좀 지금 폭넓게 늘리는 거죠.
▶박지원
그렇죠. 간첩법은 이번에 중국에 정보사 블랙 요원들 명단을 줬지만 간첩법이 아닌 거예요.
▶정영진
네
▶박지원
왜 중국이기 때문에 간첩법은 오직 딱 적국 북한만 관계가 돼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지금 오늘날 우리가 산업 스파이 등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은 외국에 미국처럼 선진국처럼 다 외국은 간첩법 적용을 받아야 산업 스파이 같은 그런 기술 유출이 방지할 수 있는 거예요.
▶정영진
당연히 해야 되는 거긴 한데
▶박지원
당연히 해야죠.
▶정영진
근데 검찰이 너무 또 큰 권력을 가지게 될까 봐 걱정하신다.
▶박지원
그걸 빙자해서 상당히 못된 짓 할 수 있지 않냐 이걸 좀 심사숙고해 보자 그런 단계예요.
▶정영진
그래서 이제 그것만 어느 정도 조율이 되면 당연히 이제 통과시킬 법이신 거고?
▶박지원
제가 발의했다니까요.
▶정영진
근데 대통령은 아예 이제 민주당 때문에 못하는 것처럼 얘기를 해 갖고
▶박지원
대통령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에요.
▶신혜원
혹시 이번 사태 이후에 홍장원 1차장이랑 좀 만나서 얘기를 해 보신 게 있나요?
▶박지원
잠깐 얼굴만 봤어요. 홍장원 1차장은요. 저하고 직접 근무는 안 했지만 국정원에서 상당히 전설적인 사람입니다.
그분은 블랙 요원이었어요. 쉽게 말해서 간첩이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신변을 노출 안 시키고 생활하다가 이제 사선도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기신 분인데 어떻게 됐든 이 정부 국정원 1차장으로 왔는데 그분이 김용현 이 육사 세력이에요. 그래서 상당히 권력 행사도 한 건 사실이고 조태용 원장과 현 원장과 권력 다툼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리고 김태효 안보실 2차장과 마포고등학교 동문위에서 여러 가지 배경이 좋아가지고 좀 자세한 건 사실인데 제가 정보위에서 그걸 깠어요.
특수 공작비를 유용했다 횡령했다 하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제가 물었더니 조태용 원장은 자기 비서실장이 관계가 됐기 때문에 보직 해임을 했었는데 감찰을 시켰는데 모른다고 딱 잡아떼요.
그래서 홍장원 1차장한테 물었더니 자기가 저한테 와서 어 개별 보고를 하겠다 그래서 개별 보고를 받았어요.
받았는데 제가 국정원장을 했지만 만약 이 내용이 밝혀지면은 국정원 특히 외교 문제가 굉장히 크게 발생될 것 같아서 제가 그랬어요.
홍 차장 차라리 그 돈은 포기해라. 이것이 국익이다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됐든 자기가 대통령 전화를 받고 방첩사령관 전화를 받아서 이 사람 이 사람 잡아넣어라 신상 파악해 봐라 위치 파악해라 하니까 미친 놈이라고 던져버렸다는 것 아니에요?
▶신혜원
제가 그 홍장원 1차장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는 것도 그러니까 어쨌든 홍장원 1차장이 어떻게 보면 국회에 와서 폭로를 한 거잖아요.
▶박지원
그렇죠 저는 그래서
▶신혜원
대통령이 싹 잡아들이라고 지시를 했고 그다음에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전화가 와서 뭘 도와줄까 하니까 명단을 불러줬다라는 거잖아요.
정치인들의 명단을 지금 국회 이제 과방위가 열리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이제 김어준 씨가 지금 출석을 해서 또 증언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계엄 당시에 암살조가 가동이 됐다. 그 이제 불러준 명단에 홍정원 차장이 불러준 명단에 여론조사 꽃도 있었잖아요. 김어준 씨가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정영진
암살조요?
▶신혜원
김어준 씨의 주장입니다. 계엄 당시에 본인에 대한 암살조가 가동됐다는 제보를 받아서 즉시 피신을 했다 이런 얘기를 했고 또 계엄 당시에 계엄군이 한동훈을 사살한다 이런 제보를 받았다라고 해요. 김어준 씨의 주장이고 그렇게 제보를 받았다라는 겁니다.
▶정영진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고요?
▶신혜원
예
▶박지원
저는 그러한 구체적 내용은 금시초문이고 어떻게 됐든 김어준 뉴스공장 공장장을 여론조사 꽃과 함께 미리 답사를 하고 계엄군이 들어왔고 또 김어준 공장장의 집까지 쫓아갔는데 김어준 공장장이 잘 피신한 것은 잘했어요.
만약에 불상사가 났으면 큰일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그 김어준 공장장 그 프로그램에 매주 한 번씩 나가는데 가서 그 얘기했어요.
공장장 만약 잡혔다고 하면은 우리나라가 노벨 평화상 한강에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는데 노벨 언론상이 생기면 제1회 수상자가 될 뻔했다 라고 했는데 어떻게 됐든 그게 말이 됩니까? 심지어 사법부 판사도 잡으라고 하고
▶신혜원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준 판사를 잡아들이라 이런 지시가 있었다는 거죠.
▶박지원
전 대법원장 대법관을 잡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진짜 이 미치광이의 광란의 칼날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실패한 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네. 근데 이 상황들에 대해서 이제 과거의 상황들을 보면 대체로 미국이 여기저기 도청들을 좀 많이 하잖아요.
▶박지원
그렇죠.
▶정영진
그래서 이 상황도 파악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는데 전혀 몰랐던 것 같더라고
▶박지원
전혀 몰랐던 거예요.
▶정영진
어떻게 그렇게 모르게
▶정영진
그건 이제 차치하고라도 심지어 주한 미 대사 골드버그 대사가 외교부 장관한테 전화하니까 전화를 받지 않아 버렸어요.
이것은 입만 벌리면 강조하던 한미 동맹이 깨지고 있는 거예요. 이게 여담이지만 이게 진실인데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 때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이제 미국 단장으로 방문을 했어요. 그래서 박진 단장이 미국 고위층과 한 사람을 만났어.
만나가지고 문재인 정부는 반미 친북 친중정부다 하는 얘기를 들을 것으로 알았는데 그분이 뭐라고 얘기했냐면은 어느 때보다도 한국 정부와 한미 동맹이 굳건하고 모든 것을 공유하겠다 하고 있다 이렇게 굉장한 얘기를 하니까 박진 전 장관이 깜짝 놀라 가지고 나와서 우리 한국 계통 고위 인사, 미국 정부의 인사 한 전직한테 이게 웬일이냐 이건 반드시 친중 친북 정권이고 반미 정권 아니냐 문재인 정부는 그랬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
그러니까 그분이 저한테 전화를 해줬어요. 그렇지 않다.
지금 2년 전부터 문재인 정부와 미국 정부는 확실하게 모든 것을 공유하고 진짜 친밀 한미 동맹이 굳건하다 정보 동맹이 굳건하다 이렇게 설명을 해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후 박진 장관이 외교부 장관 취임해서도 문재인 정부가 반미 친중 친북 정부가라는 소리는 한 번도 안 나왔어요.
이렇게 굳건한 거예요. 모든 것을 함께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말로만 한미 동맹을 부르짖던 정부가 이러한 못된 짓을 하면서는 연락도 안 하고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전화도 안 받아버리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세요.
▶정영진
주변 강대국들이 다 안 좋아졌어요. 지금 중국 러시아 다 안 좋아졌어요.
▶박지원
미 국무장관 캠벨 부장관 미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NSC 수석 보좌관
▶정영진
이례적으로 비판했죠.
▶박지원
이례적으로 비판하고 있잖아요. 이건 아니죠
▶정영진
사실 우리나라 정상한테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닌 수준으로 지금 하고 있잖아요.
▶박지원
그렇죠 그러면서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민주 의식에 대해서 케이 팝 하듯이 케이 민주주의다 이렇게 평가하잖아요.
▶신혜원
지금 과방위에서 오히려 미군을 좀 이용하려고 한 제보가 있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일단 제가 과방위에서 김어준 씨가 받았다는 네 가지 제보를 요약을 해서 좀 말씀을 드릴게요. 김어준 씨가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한 내용이고 본인도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라는 걸 전제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어요.
그 제보 중에 첫 번째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자 두 번째 조국, 양정철, 김어준 등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며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 세 번째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한다. 네 번째 일정 시점 후에 그 해당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 소행으로 발표한다. 그러니까 일종의 정치인 체포가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만들려고 했다라는 내용의 제보가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또 어떤 얘기를 했냐면 김어준 씨의 주장입니다. 미군 몇 명을 사살하여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 그것을 담당하는 부대는 민주당 김병주 의원 또는 박선원 의원에게 문의하길 바란다. 아마 제보가 좀 공유가 된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또 생화학 테러에 대한 제보도 받았다. 그 내용은 김병주 의원에게 전달했다.
사실 관계를 전부 다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린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과방위에 출석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영진
아 이거 뭐 좀
▶박지원
어떻게 됐든 진짜 전 세계가 경천동지 할 그러한 음모가
▶신혜원
미군을 사살한다는 주장은 이거는
▶박지원
그러니까 미군은
▶신혜원
미국이랑 전쟁하겠다는 건가요?
▶박지원
미국은 원래 말이죠. 외국에서 미국 시민 특히 군을 사살하면 그건 전쟁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말씀 그대로 원점 타격을 하게 되니까 아마 북한을 전쟁으로 몰아간다. 전쟁으로 몰아가게 한다 이런 건데 지금 보면은 북한 군인 군복을 매립해 가지고 나중에 발견돼서 북한군 소행이다.
한때 이승만 이런 독재 정권 때 모든 대한민국의 미궁 사건은 미제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다 하면 우리 국민들은 90% 99%가 다 북한 소행으로 믿어버리고 끝났어요.
▶정영진
그럴 때가 있었죠.
▶박지원
그렇지만 이것은 지금 이제 21세기 민주 시민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마치 5.18 때 북한군 7~800명이 내려와서 광주를 난동을 부렸다 이런 것하고 똑같은 거죠.
▶신혜원
정말 믿을 수가 없는 제보내용인데
▶정영진
이 수준이면 내용인데 이 수준이면 저는 오히려 만약에 이게 진짜 이런 계획 세웠으면 나는 걱정이 오히려 안 되는 게 현실성이 전혀 없잖아요.
▶박지원
제가 당일날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조문을 하고 서울대병원에서 10시 15분쯤 출발을 해서
▶신혜원
개엄 당일이요.
▶박지원
저희 집으로 들어오다가 TV를 봤어요. 미쳤다. 나 혼자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국회로 가자
▶정영진
그날은 뭐 그렇죠. 네
▶박지원
그래서 내가 SNS에다 미쳤다 이걸 썼어요. 그리고 국회로 오니까 경찰들이 제지를 하는데 제가 늘 쓰는 말이 있어요.
나 박지원이야 하고 소리를 빽 질렀더니 제 얼굴을 아니까 다 비켜주더라고요.
들어갔더니 본회의장에 60~70명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150명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힘들었냐고. 그런데 세상에 나중에 군들이 들어오고 본회의장 저 유리창 깨고 국회 본청으로 들어왔는데 딱 채워 가지고 우원식 의장이 계엄 해제 결의안을 딱 발표하고 바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번에 진짜 잘했어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군 전부 철수해라 경찰도 철수해라 하니까 군인들이 다 가더라고요.
가면서 미안합니다 하고 가요.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 윤석열의 저 엉터리 같은 계엄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우리 국민 젊은 군인 경찰의 힘이 컸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하는데 그래서 제가 얘기한 거예요.
세상에 머리가 나빠도 머리가 나빠도 이렇게 바보 같은 대통령을 우리가 2년 6개월간 모시고 있었다는 게 내가 부끄럽다.
좀도둑도 동네 편의점을 털려면 그렇게 준비 안 해요.
▶정영진
너무 황당한데 이거는 미군을 공격해서 사살을 한다고요.
와 이렇게 해서 아니 지금 뭐 전 세계에서 완전히 고립돼 가고 그냥 그 어떤 나라랑 왜냐하면 미국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 상황들을 보면서 그걸 모르지 않을 거 아니에요? 갑자기 북한군이 한국 땅 안에서 미군을 갑자기 사살한다.
그 옷 묻어놓고 이걸 미군이 그 바보 다니고 그걸 믿겠냐고요.
그거를
▶박지원
어떻게 됐든 만약에 그것이 현실화됐다면 미군이 사살당하는 그런 불행이 대한민국에서 있었다.
▶정영진
그럼 이제 우리랑 전쟁할 수도 있는데 그 그건 뭐 진짜
▶신혜원
그리고 일단 민주당에서 내란죄 외환죄 다 고발한 상황이죠.
▶정영진
그럼 이제 앞으로 프로세스는 그러니까 윤석열에 대한 프로세스는 일단 탄핵 그다음에 헌재에서 인용
▶박지원
그렇죠
▶정영진
되고 그다음에 조기 대선
▶박지원
이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 또 그 얘기를 했는데 네 목포와 부산에서 출발한 탄핵 열차가 대전에서 합류해 가지고 지금 광명역까지 왔어요.
▶신혜원
서울 거의 다 왔나요?
▶박지원
내일 서울역에 도착합니다.
▶정영진
네
▶박지원
그러면은 탄핵은 30여 표 이상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동으로 가결된다 그러면 바로 헌재로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우리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탄핵 열차에 탑승시켜 가지고 헌재로 출발시킨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아마 이제 시민들이 국회 앞에 뭐 수십만 막 모여 있잖아요. 밤에는 특히 그런단 말이에요. 저희 손주도 자기가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현장에 가보겠다고
초등학생인데 그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갔겠죠. 그런데 탄핵 열차를 태워서 헌재로 보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시위는 국회에서 헌재로 돌아갈 거예요.
그리고 지금 일부에서는 박근혜 탄핵 때 우리가 생생한 경험을 했잖아요.
헌재에서 심리를 할 때 심리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때 박근혜 탄핵 때는 검찰의 수사 모든 결과 문건을 제출받아 가지고 했는데
윤석열은 현재 수사가 안 됐지 않느냐 그렇기 때문에 심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것이 윤석열의 작전이에요.
▶신혜원
최장 6개월까지 갈 수 있다.
▶박지원
갈 수 있다. 박근혜는 두 달 만에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은 그 사이에 아까 말씀대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기르고 민주당을 공격하고 이재명이 또 그 사이에 이재명 선거법 재판이 있지 않느냐 이런 것을 계산하고 있지만은 저는 그렇게 봐요.
이번 윤석열의 비상 계엄을 해제시킨 것은 국민의 힘이에요. 미국 등 우방이 지금도 지원해 주는 이 불이 타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헌재도 딱 나와 있단 말이에요. 아까 말씀드린 홍장원 국정원 1차장 특전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다 윤석열이 전화했고 지시했다. 그래서 내란 수괴는 딱 특정돼 있고 검찰에서도 김용현 전 국방장관 긴급 체포해서 영장 청구서에 내란 수괴로 명시했어요.
사법부에서도 김용현 구속영장 발부하면서 내란 수괴로 적시했다고요.
확정됐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헌재에서 그러한 것은 물론 절차 심리를 하겠지만은 내란 수괴 우두머리로 결정하는 것은 다 나와 있는 사실이다.
▶정영진
실제 재판관들의 성향은 상관없다.
▶박지원
그렇죠. 그 성향을 가지고 따져서는 안 된다. 지금 6분인데 지금 세 분을 국회에서 합의했어요.
그러니까 내일 탄핵이 확정되면 바로 국회에서 청문회가 진행돼서 여섯 분 세 분이 합류되면은 9명으로 다 구성된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합류는 다 될 거라고 보세요?
▶박지원
다 되죠.
▶정영진
그럼 그건 누가 왜냐하면 도장 찍어주는 거예요?
▶박지원
왜냐하면은 3명인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 1명 우리 민주당에서 2명 추천으로 합의가 됐어요.
그래서 결정이 됐어요.
▶정영진
국민의 1명 국민의힘 1명 그다음에 민주당 2명 3명 추천하실 거고
▶신혜원
임명을 해야되잖아요.
▶정영진
대통령이 도장 찍어요?
▶박지원
아니 이제 탄핵이 정지되면
▶정영진
탄핵이 되면 그다음에 권한대행
▶박지원
탄핵이 의결되면 그 순간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직무 대행을 하게 되는 거죠.
▶정영진
그러면 그 도장 찍는 건 전혀 문제는 없습니까?
▶박지원
문제없죠. 그리고 김건희 특검도 보내면은 거부권 행사를 대통령 권한대행이 하겠어요?
▶정영진
못하겠죠.
▶박지원
다 이루어진다 할 수도 있죠 그렇지만 국민이 그대로 두나요?
▶신혜원
그럼 아까 말씀하신 내용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길어지는 과정에서 한동훈을 쫓고 이제 다음 대선 주자를 내세울 거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박지원
저는 일찍 그 얘기를 윤건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이재명 아니에요. 한동훈이에요.
그러나 한동훈이 국민 뜻대로 하겠다 이렇게 해서 당 대표가 돼 가지고 처음에는 좀 잘 하는 것 같더니 대통령 기자회견 후 윤건희 간도 보고 국민 간도 봤어. 당신은 간동훈이다 안 된다라고 했는데 다시 한동훈으로 돌아왔잖아요.
탄핵하자 윤석열을 징계해서 출당시키자 지금 그 소신을 저는 지키리라고 봐요.
▶신혜원
근데 지금 친윤은 그 얘기를 하잖아요. 당 대표가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이 탄핵이 된 상황에서 어떻게 직을 유지할 수 있느냐 사퇴하라
▶박지원
그걸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내란 동조 세력이에요.
▶신혜원
수사 받아야죠
▶박지원
받아야죠. 한덕수도 똑같아요. 총리도 그렇지만 우리가 한덕수 총리를 탄핵하지 않는 것은 내일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누가 승계할 거냐 이것을 국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남겨놓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은 한덕수는 자진 사퇴 왜 개헌 동조 세력이고 국무회의를 잘 못 했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개헌 주모 세력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진 사퇴를 하든지 우리 민주당에서 탄핵을 하면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대행까지 할 것이다.
그럼 그분들이 어떻게 김건희 특검을 거부권 행사하면 헌법재판소 국회에서 합법적으로 올린 사람을 임명하지 않겠어요?
이것은 문제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러고 한동훈은 지금 현재 간동원에서 한동훈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계속 싸워서 내일 반드시 찬성 친한 의원들이 하게 될 거예요. 그렇게 되면은 국민의 힘은 분당의 길로 간다. 저는 그렇게 봐요.
오늘 한국 갤럽 여론조사 보면은 긍정 평가가 11%, 부정 평가가 85% 국민 10사람 중 9사람이 윤석열을 반대하고 한 사람이 지지를 하고 있는데 그 한 사람의 아류가 권성동 친윤 의원들이다.
이러한 사람 탄핵안이 통과되고 헌재에서 인용됐을 때 정치권에 국민들이 남아 있는 것을 허락하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마지막까지도 그 망상을 버리고 빨리 탄핵에 동참해라. 만약 제가 모셨던 이희호 여사였다고 하면은 김건희처럼 이런 행위를 하겠어요? 김건희 보세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손금 봐주면서 아 이 남자 세네 여자도 많고 이게 영부인으로서 할 수 있는 소리냐고 그런데 그렇게 대통령 오빠를 잘못해가지고 오늘이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구 같이 자랐다는 것 아니에요? 지금도 찐윤이에요.
그러면 친구라고 하면은 바른 충고를 해줘라. 그리고 국회의원이라고 하면은 국민과 역사 앞에 바른 길을 가라.
만약 이번에 반대 대열에 선다고 하더라도 탄핵은 가결되면 그 친윤 권성동 등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영진
자 혹시 조기 대선이 이제 이루어질 거라고 이제 당연히 판단을 하실 테니까 그 그럼 그 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어쨌든 큰 정치인으로서 한번 좀 말씀 주신다면?
▶박지원
지금 그것을 윤석열이고 진윤들 한 줌도 안 되는 극우 꼴통 보수들이 부각시키고 있잖아요.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부각시켜서 이제 탄핵을 방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지금 논의해서는 안 됩니다.
▶정영진
문재인 정부 때는 적폐 청산 이런 이슈가 있었잖아요.
▶박지원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탄탄 판판 생생해야 돼. 탄핵은 탄핵대로 이재명 재판은 재판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살려나가자 그렇기 때문에
▶정영진
아 탄탄 판판 생생
▶박지원
이걸 분리해야 돼요. 그리고 지금 윤석열 내란 수괴가 꿈꾸는 자기가 헌재에서 시간을 끌어주면은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에서 6개월 내로 날아갈 것이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은 사법부에 대해서는 조국 대표 보세요.
딱 받아들이잖아요. 우리 민주당은 제가 법사위원을 가장 오래 한 국회의원인데 사법부를 간섭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법주의 원칙이 아니에요.
조국도 그렇게 받아들이잖아요. 한동훈 자기 카운터 파트인 이재명 대표를 두고 재판 빨리 중형 선고해라 생중계해라 이런 것은 진짜 나쁜 일이에요.
그리고 더 나쁜 것은 이건 세계에서 진짜 토픽으로 날 수 있는 건데 재판 지연 방지 TF를 만든다? 그래서 제가 법사위에서 법원행정처장한테 물어봤어요. 이게 말이 되느냐 사법부 법관들은 법과 양심에 따라서 재판을 하지 그러한 것을 휘두르지 않습니다. 이런 말씀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치는 생물입니다. 검찰은 괴물입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게 국민의 민심과 함께 정치는 움직이는 거예요.
국민을 쫓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검찰 괴물은 수사를 하면서 조작을 해 가지고 만들어내기 때문에 괴물을 만드는데 어떻게 됐든 검찰은 한 번 기소로서 끝나지만은 재판은 3심제 아니에요. 지금 이재명 1심에서 무죄됐어요. 또 선거법 위반은 집행유예 실형을 받았어요.
지금 2심 가지 않냐 이거죠. 2심에서 재판을 하고 대법원을 가는데 이게 6개월 후로 끝난다 이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법부를 압력하는 것도 나쁘고 더 나쁜 사람들은 재판장을 체포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도당 여기는
▶정영진
용서할 수 없다?
▶박지원
용서할 수 없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거고 사법주의를 파괴하는 거기 때문에 재판은 재판대로 놔둬라 이거죠.
▶정영진
당연히 이제 이번 탄핵은 아마도 통과가 될 거라고 대부분의 분들이 생각을 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지금 대통령은 오히려 지금 탄핵을 바라고 있는 것 같고 그러면 여기서 탄핵을 시키는 게 맞는 건가 그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약간 좀 그게 헷갈리는 때가 있더라고요.
▶박지원
미치광이 플랜에 대해서 우리가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정영진
그 고려를 우리가 할 필요는 없다
▶박지원
오직 단 1초라도 저 위험한 사람을 대통령직에 두게 되면은 네네.
우리 국가도 문제지만 김정은의 도발이 될 수 있도록 유인하는 것이 더 큰 문제예요.
▶정영진
한덕수는 괜찮아요?
▶박지원
한덕수는 내란에 가담한 사람입니다.
▶정영진
그러니까요.
▶박지원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에서도 한덕수 총리를 탄핵하자 했을 때 저는 반대했어요.
왜 반대했냐
▶정영진
반대하셨다고요.
▶박지원
왜냐하면 우리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데 네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됐든 대통령이 탄핵되면은 그러면 대통령 직무 대행을 누가 할 거냐하는 문제에 대해서 한덕수가 맞게 하자 맞게 하고 그다음에 한덕수는 경찰에서 소환 당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현직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사받으러 가겠어요? 그러니까 자진 사퇴할 수 있다.
그래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랜B 즉 대통령 권한대행을 한덕수 총리가 맡고 또 성격적으로도 그분이 제가 잘 아는 사람이에요.
분이 그렇게 국가와 국민을 배신해서 할 사람은 아니니까 두고 보자.
▶정영진
한덕수 총리가 엄청 존경한다고 그때 국회 대정부 질문인가 해서 만나셔서 한번 또 설전 있으셨잖아요.
▶박지원
한덕수 총리가 OECD 대사로 있을 때 제가 김대중 대통령 수석 비서관으로 불러왔어요.
아주 가까워요. 그러나 그분이 그렇게 권력을 따르는 사람이지 배반의 정치는 하지 않을 사람이에요.
▶정영진
그래요? 그래서 이제 지금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사실 한덕수도 그 내란의 공범 내지는 굉장히 주요한 인물인데
▶박지원
여기는 처벌받아요.
▶정영진
그럼 그런 사람한테 국정을 맡기는 건 맞냐는
▶박지원
막히는 것은 잠시죠. 왜냐하면 국민이 한덕수 총리까지 없을 때
▶정영진
다음 대선까지
▶박지원
어떻게 되냐 아니요. 다음 대선이 아니라 내일 탄핵되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얼마까지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정영진
아주 짧은 기간?
▶박지원
네 아주 짧은 기간
▶정영진
그럼 그 사람 물러나면 이제 부총리가 해요?
▶박지원
총리가 해야죠.
▶정영진
그럼 지금 이제 경제부총리
▶박지원
예 최상목 부총리
▶정영진
아 그거까지 가는 걸로
▶박지원
거기까지 갈 거예요.
▶정영진
아 그렇게 가는 걸 상정하고 계시는 거군요. 최상목 부총리가
▶박지원
그분은 명시적으로 탄핵 반대
▶신혜원
계엄을 반대
▶박지원
계엄을 참
▶정영진
반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사람 정도까지 가는 거를 지금 염두에 두고 계시는 거고
▶박지원
네 그렇죠.
▶정영진
그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는 역할할 게 별로 없겠군요.
▶박지원
한동훈 대표는 지금 간동훈에서 한동훈으로 왔는데 계속해서 탄핵의 내일까지 하도록 해야 돼요.
할 거예요. 그러면은 국민의힘 권성동 등 친윤 의원들이 몰아낼 거예요.
마비시킬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탄핵 후 머지않아 국민의 힘은 분당이 된다.
제가 재작년에 뭐라고 했어요? 이준석하고 같이 국민의힘은 반드시 분당된다. 됐잖아요.
▶정영진
사실상
▶박지원
사실상 그런데 이번에도 됩니다. 그래서 친윤당 친한당 이런 것이 생길 수 있지만은 한동훈 대표가 지금처럼 과거처럼 아니라 간동훈에서 한동훈으로 돌아온 지금처럼 국민 편에 서서 움직이면은 성공한다. 저는 그렇게 봐요.
▶정영진
국민의힘 떠나서도 에너지가 남아 있어요. 한동훈?
▶박지원
그 의원들이 따라 나오죠. 극소수지만
▶정영진
따라 나올 의원들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뭐 당장은 국민의힘보다 훨씬 규모는 작겠지만 충분히 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다.
▶박지원
그러니까 제가 분당 예정했을 때 유승민 이준석이 나간다 했는데 유승민 의원이 잔류를 하니까 이준석은 혼자 나가서도 비교적 성공을 했잖아요.
존재감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렇지만은 소수 정당을 이끌고 있죠.
그러한 길을 한 동은 모색하지 않으면은 영원히 낙과된다. 떨어져 버린다. 땡감으로 떨어진다. 익지 못하고
▶정영진
이건 이제 조금 아주 아주 긴 질문이긴 한데 우리 의원님은 사실 이승만 때부터 이렇게 쭉 봐오셨잖아요.
지금 우리 한국사를 그러다가 정말 뭐 좋은 것도 많이 보셨을 거고 정말 험한 꼴도 많이 보셨을 거고 지금 이제 비상계엄 2024년에 비상 계엄까지 보셨습니다. 대한민국 하면 어떤 생각 좀 드세요?
▶박지원
역사는 한 단면을 탁 잘라서 보면은 추잡하지만 도도하게 흘러가는 것은 정확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우리가 근세사를 보더라도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지도자가 정치인들이 똑똑해서 극복한 게 아니고 민중 국민이 똑똑해서 극복하겠다.
이승만 독재를 4.19 학생들이 전두환 독재를 5.18 광주 시민이 박근혜 국정농단을 촛불 국민이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이 IMF 외환 위기를 극복할 때도 우리 국민들이 장롱 속에 넣어 두었던 금붙이를 다 나라에 바쳐 가지고 외국 지도자들을 외국 국민들을 감동시켜서 지원을 받아가지고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듯 우리 국민이 위대하다는 것을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 꼭 알아야 돼요.
▶정영진
근데 저는 이제 그 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렇게 만약에 똑똑하다고 치면 그런 위기로 오지 않게 하실 거 아니에요? 국민들이
▶박지원
그것은 지도자가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
▶정영진
그런 지도자를 안 뽑아야지.
▶박지원
안 뽑아야죠. 그런데 때로는 우매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비록 0.73%로 당선됐다고 하더라도 5200만의 대통령이 돼야지.
김건희 대통령 혼자 하니까 이 나라가 망한 거 아니에요?
▶정영진
어쨌든 단면으로 보면 매우 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는 제대로 가고 있다라는 확신을 갖고 계시는
▶박지원
역사는 제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아 그래요?
▶박지원
인생도 아름답고 그러니까 좌절할 필요 없어요. 그래서 난 조국 대표한테도 가기 전에도 제가 만나가지고 1919년 기미 독립 선언문에도 학자는 강단에서 정치가는 실제에 서 있다. 당신 들어가서 더 단단해지고 더 야물어져 가지고 나오면 대중 정치인으로 탄생하는 거다.
▶정영진
한 단계 더 성숙해질 것이다.
▶박지원
그리고 이 격변 개혁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당신은 사면되고 복권된다.
가서 야물어져라. 단단해져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조국 대표가 순종을 하고 가겠다.
저는 오히려 축하한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정영진
축하는 아니죠.
▶박지원
아니요. 감옥도 저도 살아봤지만 그때 살 때는 지옥같이 느끼지만은 나와 보면은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정영진
하여튼 뭐 어디서든 배울 게 있을 테니까 아 그럼요.
더 단단해져서 돌아와라 이런 말씀을 주셨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박지원
이제 드디어 대중 정치인으로 입문하는 거예요.
▶정영진
네 지금 국회에서 오라고 난리 납니다. 일단 우리 박지원 의원님 대단히 감사하고요.
▶박지원
감사합니다. 저는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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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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