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비트코인 시장이 전환점을 맞았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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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은 블록체인 산업이 큰 전환점을 맞은 해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이후 5월에 이더리움 현물 ETF가 나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및 스테이블코인을 개인과 기업이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1월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 업계의 방향이 크게 달라졌고 규제 승인, 퍼블릭 블록체인, 합법화된 디지털 자산으로의 점진적인 이동은 훨씬 가속화됐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과 임명은 이미 발표됐고, 강력한 친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편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 중 어느 것도 오는 2025년까지는 효력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다.
10월까지만 해도 미국은 블록체인 산업 규제에 관한 국제적 흐름에 뒤쳐져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디지털 자산의 수용과 확장을 위한 급속한 경로를 걷게 됐으며, 이러한 기조는 새해인 2025년에 더욱 가속될 전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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