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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기반 게임 분야가 주류로 진입하면서 점점 더 한쪽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블록체인 게임 협회의 2024년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웹3 게임 업계의 623명이 참여해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3.2%가 고위 경영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업계의 고위직 집중 현상을 반영한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52.5%)이 게임이 자신의 주요 전문 분야라고 답했는데, 이는 2023년(34.2%)과 2022년(39.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 전문가라고 밝힌 사람은 2022년과 2023년의 약 21%, 2021년의 27.4%에서 불과 10.8%로 감소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18~24세는 응답자의 6.1%에 불과했다. 이는 웹3가 상위 계층으로 치우쳐 미래의 인재를 개발하거나 젊은 청중을 참여시키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음을 드러낸다.
아울러 응답자의 약 82%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협회는 "성별 다양성은 여전히 과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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