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은호 기자] 충북경찰청이 도민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경찰은 '2024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청 관할 경비·교통부서는 연말연시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 다중운집행사에 빈틈없는 관리를 위해 '연말연시 행사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이 중 2024년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연말연시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에 경찰관 197명, 순찰차 등 71대를 동원하고 행사장 주변 혼잡 예상 구간의 교통소통 및 사고예방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별 교통관리 대상에는 총 51개소로 상당산성, 정북동 토성 등이다.
특히 충북청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는 특별방범활동 및 특별형사활동을 하고 있다.
형사 관련 부서에서는 ▷다중운집 장소에 형사들을 배치해 소매치기, 취객 상대 빈집·사무실 털이 등 예방과 수사활동 강화해나가고 있다.
한편 충북도내 치안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5대 범죄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만2천721건에서 1만2천75건으로 5.1% 감소했다.
특히 성범죄는 628건에서 583건으로 7.2% 감소, 폭력 범죄의 경우 6천399건에서 5천753건으로 10.1% 감소하는 수치를 보였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고 있지만 더욱 안전한 충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더 평온하고 더 안전한 충북치안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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