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7 (화)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시니어 비즈니스 도전…생활금융 리드사 도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변화를 바라보는 시야 넓히는 것 중요"

임직원에 대고객 소통 등도 당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올해 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지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해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데일리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사진=삼성생명)




2일 홍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변화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업역(業域)의 테두리를 벗어나 멀리 내다보길 바란다”며 “고객의 생애 전반, 나아가 사후까지도 연계 관리하는 남들과 차별화되고 트렌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대표는 작년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멀리 뛰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기존의 것에 새로움을 더하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강조했다”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보다 기민한 반응과 위기를 뛰어넘는 성장 노력을 요구한다”고 보탰다.

홍 대표는 신사업 외에도 실행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계획도 생각에 머무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연락하려고 마음만 먹은 고객은 없는지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보험료를 단 1bp라도 더 많은 수익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이제 실행의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시점”이라고 했다.

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소통 대상은 고객”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방법은 없는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이웃과 공존하고 우리 사회의 지향점과 소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끝으로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개인과 회사가 합심해 변화에 대응한다면 우리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각자의 부족함을 상호간 소통과 연계로 보완할 때 우리의 목표 ‘생손보 건강 1위’에 보다 빠르게 다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