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크래프톤은 16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KLT)’를 통해 2025년 경영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113회를 맞이한 이날 ‘KLT’에서 ‘크래프톤의 미래 5년,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를 주제로 비전을 공유했다. 크래프톤은 중장기 목표로 ‘빅(Big)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내세우며 핵심 성장 전략으로 ▲자체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의 효율화를 꼽았다.
크래프톤은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기 위해 자체제작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신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신작 파이프라인을 강화, 개발역량을 더욱 전문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은 확장성과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IP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세컨드파티 퍼블리싱(Second Party Publishing·2PP), 라이선스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고 PC·모바일·콘솔 등 플랫폼 확장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도 강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