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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대부분 초미세먼지 '나쁨'…큰 추위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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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어제(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도심이 뿌옇다. '마스크를 써달라'는 전광판조차 희미하게 보이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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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도 전국적으로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세종, 충북은 오전 동안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국내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는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전국 9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노후 경유차의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됩니다.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은 운영 시간을 단축 조정해야 합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부산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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