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공기질 회복 '대체로 맑음'…동해안 중심 눈 또는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주 설 연휴 초반 전국 눈·비…이후 한파 이어져

    JTBC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을 회복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세종과 충북은 오전에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지만, 오후 들어서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 늦은 밤부터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눈 또는 비는 내일(25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과 울산, 제주도 등에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5cm,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1cm 내외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산지에 시간당 1~3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크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큰 추위 없이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김태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