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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윤석열 정부

    국힘,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에 “즉각 석방해야…공수처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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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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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법원이 불허한 것을 두고 “검찰은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을 수 있도록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26일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을 치유해 주려고 발버둥 칠 것이 아니라, 법과 원칙이 살아 있음을 결정으로써 보여줘야 한다”며 “대통령을 즉시 석방하고 경찰로 사건을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두 차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했지만 불허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모든 혼란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위법적 체포영장 집행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수처는 대통령 체포만 했을 뿐,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 모든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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