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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윤석열 정부

    충북도민 1019명도 하루 단식 “헌재,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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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충북도민 1019명이 19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함께 단식했다. 충북시국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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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민 1019명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함께 동조 단식을 했다.



    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 비상시국회의(충북시국회의)는 충북도민 1019명이 19일 하루 동안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단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한 시국선언에서 “12·3 비상계엄으로 시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한 게 100일이 지났고, 시민의 힘으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고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외친 지 95일째다.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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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시국회의와 시민 등이 19일 충북도청 앞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선보였다. 충북시국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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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은 시민의 민주주의 역량이 허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자, 윤석열 같은 자가 다시 대통령이 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사회대전환의 출발이다. 헌법재판소가 선고 기일을 계속 늦추면 우리는 3차 충북도민 총궐기를 조직해 충북도청 앞 거리를 주권자들의 분노로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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