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7개 업체, 114건 답례품 제공
경기도 31개 시군 기부금 5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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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다음 달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36건을 새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총 37개 업체, 114건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100% 세액공제와 함께 30%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연말정산 대상인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2023년 1억 5000만 원, 지난해는 2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5위를 기록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으로 기부자님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지역농가와 관내제조업체들의 판로 개척 및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접경 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에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맞춤형 정책”이라고 말했다.
연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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