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1700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1차 수요시위 때도 참여했던 1세대 활동가 김혜원 할머니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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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 1700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故 이옥선 할머니를 추모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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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시위가 오늘로 1700차를 맞이했다. 14일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주최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수요시위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했다. 이날 시위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새로운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2015 한일 합의를 당장 파기하고 일본 정부에 (배상 책임 등을 인정한) 한국 법원의 판결을 따를 것을 촉구해야 한다”며 “국회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을 시급히 개정해 피해 생존자들이 2차 가해에 고통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요시위에는 지난 11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추모도 이어졌다. 이 할머니 추모 영상이 방영됐고, 참가자들은 묵념하며 그를 애도했다. 시위가 끝난 뒤엔 시위 장소 한편에 마련된 영정 앞에 헌화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 1700차 수요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025.5.14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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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 1700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1차 수요시위부터 참가했던 1세대 활동가 김혜원 할머니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2025.5.14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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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제 1700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손에 리본을 묶고 있다. 2025.5.14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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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17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고 이옥선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5.5.14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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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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