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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스라엘, 4주 만에 시리아 공습…미사일 시설·무기고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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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지난 23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 폐허 위에 세워진 임시 거처들을 항공 사진으로 촬영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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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4주 만에 시리아를 공습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지중해에 접한 시리아 서부의 항구 도시 라타키아의 대함미사일 무기고를 전투기로 폭격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라타키아 부근의 대공미사일 시설도 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미사일이 국제사회와 이스라엘의 ‘항해의 자유’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공습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4주 만이다. 최근 미국이 시리아와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공습이 잦아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이던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흐마드 샤라아 시리아 임시 대통령과 만나 양국 관계를 회복하고 “미국의 대시리아 제재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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