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앱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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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로빈후드가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화를 전략적으로 도입하면서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30%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로빈후드가 규제 압박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날 로빈후드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94.65달러로 마감하며 지난 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 4% 차이로 근접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올해 들어 137% 급등해 시가총액이 820억달러를 돌파했다.
로빈후드의 주가 상승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9억2700만달러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달 말 공개한 토큰화 중심 레이어2 블록체인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상승세가 가속화됐다.
이 블록체인은 아비트럼(Arbitrum)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로빈후드는 이를 통해 유럽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상품(ETP)을 토큰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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