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청룡봉사상 용상(勇賞)을 받은 경남경찰청 신진훈(48) 경위가 상금 절반인 500만원을 경남경찰청 장학회에 기부했다고 15일 경남경찰청이 밝혔다. 신 경위는 “밤낮없이 함께 뛰어준 동료와 경찰 가족 덕분에 상을 받았다”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신 경위는 작년 5월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유기한 범인 3명을 검거한 공로로 청룡봉사상을 받았다.
[창원=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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