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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Belkin)이 닌텐도 스위치2 전용 게이밍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레벨 업 유어 플레이'(Level Up Your Play) 테마로, 충전 및 여행용 케이스, 강화유리 보호필름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벨킨의 이번 신제품은 2024년 신설된 사업 부서 '퓨처 벤처스'(Future Ventures)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해당 부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 대한 실험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2 충전 케이스는 1만mAh 용량의 분리형 배터리 팩이 내장돼 보관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1.5회까지 닌텐도 스위치2를 충전할 수 있으며, LCD 디스플레이로 잔여 배터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기를 닫은 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고, 케이스 내부에 거치대 홈이 있어 충전 중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행용 케이스는 가볍고 간편한 이동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콤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스크래치와 습기에 강한 폴리에스터 소재와 벨벳 안감을 사용해 안정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게임 카드를 정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랩과 에어태그 수납공간이 있으며, 손잡이와 손목 스트랩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강화유리 필름은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반사 방지 기능이 적용된 필름은 화면의 가독성을 높여주며, 프리미엄 강화유리 소재로 스크래치와 지문을 방지해 준다. 9H 경도 등급과 0.33mm의 얇은 두께로 터치 반응이 자연스럽고, 화면의 색감과 선명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염에 강한 코팅 처리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적용된 필름은 장시간 게임 플레이 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최대 60%의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켰으며, 동일한 사양의 강화유리와 터치 성능 유지, 지문 방지 코팅이 적용돼 기본 보호 기능 역시 우수하다. 두 제품 모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한편, 스티브 말로니(Steve Malony) 벨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품 출시는 사업 영역의 확장을 넘어, 벨킨이 추구하는 품질과 혁신,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벨킨의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액세서리는 쿠팡, 네이버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7월 중 국내 판매될 벨킨의 닌텐도 스위치2 충전 케이스는 10만6900원, 여행용 케이스와 블루라이트 차단 템퍼드글라스 강화유리 필름은 4만5900원, 반사 방지 필름과 강화유리 필름은 각각 3만7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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