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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테크노(Tecno)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곡면 스마트폰 '테크노 슬림'(Tecno Slim)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테크노 슬림은 4G·5G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4G 모델은 5.93mm, 5G 모델은 5.95mm의 두께로 설계됐다.
초슬림 디자인과 곡면 디스플레이 외에도 테크노 슬림은 5150mAh 배터리, 45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4G 모델은 헬리오 G200(Helio G200), 5G 모델은 디멘시티 6400(Dimensity 64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테크노 슬림은 144Hz 주사율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4500니트 밝기를 제공하며, 후면의 무드 라이트(Mood Light)는 사용 조건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인공지능(AI) 비서와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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