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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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저녁 8시,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년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시작된다. 당초 9월 6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했다.

드론 라이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4차례 진행되었으며, 회차당 평균 2만 2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200대의 드론이 서울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명소와 작품 속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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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커버 댄스, 공연, 특별의상,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본격적인 드론쇼에 앞서 저녁 7시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댄스와 노래를 포함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특별 의상과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한 포토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은 1부(저녁 7시~8시)와 드론쇼 종료 직후에 2부(저녁 8시 15분~8시 45분)로 나뉘어 열린다.

하반기 공연일은 9월 13일(2회차), 9월 20일(3회차), 9월 26일(4회차), 10월 18일(5회차)로 예정되어 있으며, ㈜카카오와 협업한 인기 캐릭터의 서울 나들이 등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2025년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하반기 일정

○ 일정 : 2025. 9. 7. ~ 10. 25.

-뚝섬한강공원 : (9.7.~10.18.) 19:00~20:45

※1회차(9.7.), 2회차(9.13.), 3회차(9.20.), 4회차(9.26.), 5회차(10.18.)

-서울노을공원 : (특별공연) 10.25. 19:00~19:15

○ 누리집 : 드론라이트쇼

○ 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

10월 25일, 노을공원에서 2,000대 드론의 특별한 퍼포먼스

10월 25일에는 '서울 바비큐 페스타'가 열리는 노을공원에서 2,000대의 드론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뚝섬이 아닌 노을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 바비큐 페스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열리며, 'K 바비큐'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상공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한강공원 인근 어디서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정보는 드론라이트쇼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번, 3번 출구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1번 출구를 이용해 뚝섬 나들목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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