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애플이 오는 9월 9일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7을 비롯 애플워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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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한 후 8개의 기존 제품을 단종할 계획이다.

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7 출시와 함께 구형 아이폰 및 애플워치, 에어팟 모델을 정리할 예정이다.

아이폰 라인업에서는 15, 15 플러스, 16 프로, 16 프로 맥스가 단종될 예정이다. 대신 아이폰16과 16 플러스가 가격 인하와 함께 남아 있으며, 아이폰17과 17 에어가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 잡게 된다. 프로 모델 역시 기존 16 프로 시리즈를 단종하고, 17 프로와 프로 맥스가 그 자리를 채운다. 이에 따라 아이폰17 프로는 1049달러부터, 프로 맥스는 1199달러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애플워치 시리즈10, 울트라2, SE2 및 에어팟 프로2도 단종될 예정이다. 애플은 매년 시리즈 모델을 교체해왔으며, SE 시리즈도 3세대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크다. 단, 에어팟 프로3의 가격이 인상되면 프로2가 저가 모델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조정으로 애플의 제품 라인업이 더욱 정리될 전망이다. 아이폰17 이벤트는 오는 9일 애플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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