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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에어의 초슬림 디자인을 강조하는 가운데, 성능 면에서는 타협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분석을 인용해 아이폰17 에어가 2008년 출시된 첫 맥북 에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2008년 맥북 에어처럼 혁신적이지만 실용성에서는 의문을 남기는 제품이 될 수 있다. 맥북 에어는 출시 당시 당시 얇은 디자인이 강점이었지만, 비싼 가격과 낮은 성능,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아이폰17 에어 역시 두께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모듈을 축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기본 모델보다 배터리 수명이 짧고 카메라 성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희생하는 대가로 얻는 디자인 혁신으로, 애플이 장기적인 기술 발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거먼은 "아이폰17 에어는 당장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겠지만, 미래 기술을 위한 포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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