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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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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트댄스, AI 이미지 모델 '시드림 4.0' 공개…구글 제미나이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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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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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AI 이미지 생성 모델 시드림 4.0(Seedream 4.0)을 출시했다고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시드림 4.0은 텍스트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춘 시드림 3.0과 이미지 편집 기능을 강화한 시드에딧 3.0(SeedEdit 3.0)을 결합한 모델로, 1000회 생성당 30달러라는 기존 가격을 유지하며 제공된다.

    이전 모델과 달리 시드림 4.0은 원시 이미지 추론 속도가 10배 이상 빨라진 새로운 아키텍처를 채택해 훨씬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도구가 됐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이미지를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의 정확성을 칭찬하며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고 있다.

    이 도구는 바이트댄스의 즈멍(Zhimeng)과 두바오(DuBao) AI 앱에서 국내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며,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인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도 제공된다.

    한편, 중국은 AI 기반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기를 빠르게 수용하고 있으며, 쇼트 비디오 플랫폼 콰이쇼우 테크놀로지(Kuaishou)와 기술 대기업 텐센트(Tencent) 등 주요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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