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19 칩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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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된 A19 칩을 통해 새로운 칩 전략을 선보였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A19 칩을 세 가지 버전으로 나눠 출시하며 아이폰 에어와 프로 모델 간 성능 격차를 더욱 확대했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에는 A19 칩, 아이폰 에어에는 5코어 GPU를 탑재한 A19 프로 칩, 아이폰17 프로에는 6코어 GPU를 갖춘 A19 프로 칩이 적용됐다.
애플은 A19 프로 칩이 기본 A19 칩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2GB 램을 탑재해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아이폰 에어에 들어간 A19 프로 칩은 아이폰17 프로 칩에서 GPU 코어 하나를 비활성화한 형태로 추정된다. 이는 고성능이 필요 없는 사용자를 위한 선택지다. 반면, 6코어 GPU와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갖춘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A19 칩 전략은 애플이 아이폰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내년에는 아이폰 폴드 출시와 함께 A20 칩이 등장할 예정이며, 애플이 다중 칩 전략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A19 칩이 아이폰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바꿀지, 또 애플의 칩 전략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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