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5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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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차세대 갤럭시 S26 울트라의 5배 줌 카메라에 갤럭시 S25 울트라의 5000만화소 센서를 그대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의 5000만화소 5배 줌 카메라가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처음 도입된 후 S25와 S26, S27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S26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 역시 갤럭시 S23 울트라부터 사용된 센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삼성이 일부 카메라 부품을 재사용하는 대신 광학 성능을 개선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S26 울트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넓은 조리개를 갖출 예정이며, 카메라 범프 역시 S25 울트라 대비 2배 이상 두꺼워질 전망이다. 이는 빛을 더 많이 받아들여 사진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모든 카메라에 4800만화소 센서를 탑재했지만, 최대 광학 줌은 4배에 불과하다. 애플은 센서 크롭을 활용해 8배 줌을 구현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광학 성능은 제한적이다. 이에 비해 삼성은 기존 센서를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렌즈 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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