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기술 매체 톰스가이드는 애플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 그렉 조스위악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를 인터뷰하며, 아이폰 에어를 직접 휘어보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터너스는 "아이폰 에어는 이전 모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새로운 세라믹 실드 2가 적용돼 스크래치 저항이 3배 향상됐다. 또한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해 강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스위악 역시 "초슬림 제품에 티타늄을 적용한 것은 강력한 내구성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도중, 조스위악은 기자에게 "직접 휘어보라. 내가 책임지겠다"며 아이폰 에어를 건넸고, 기자가 힘을 줘도 쉽게 휘어지지 않았다. 이는 약간의 탄성이 있었지만 금세 복원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조스위악은 "내진 설계와 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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