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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윈도용 검색 앱을 공개하며, PC에서도 강력한 정보 검색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구글이 윈도용 검색 앱을 통해 스포트라이트형 검색바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앱은 구글 서치 랩스(Search Labs)를 통해 개인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알트(Alt) + 스페이스(Space) 단축키로 PC 파일, 드라이브, 웹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설치 과정은 크롬과 유사하며, 구글 렌즈 기능도 내장돼 있어 화면의 이미지를 선택해 검색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렌즈를 통해 화면의 수학 문제를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답을 찾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는 이미지 번역·검색, AI 모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다크·라이트 모드 전환도 지원된다. 이는 맥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와 유사한 기능으로, 파일, 앱, 웹을 검색하는 역할을 한다. 윈도 또한 오래전부터 파일과 웹 검색 기능을 제공했으며, 최근 코파일럿 플러스 PC(Copilot Plus PC) 출시와 함께 이를 업그레이드했다.
앱을 설치하면 데스크톱에 검색 바가 생성되며,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알트 + 스페이스를 누르면 검색 바가 최소화되며, AI 모드를 활성화하거나 단축키를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해당 앱을 사용하려면 윈도10 이상이 필요하며, 현재 미국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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