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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디스커버 피드(Discover Feed)를 소셜미디어 콘텐츠까지 확장한다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디스커버 피드는 구글 앱의 홈 화면에 표시되며, 사용자의 웹 활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엑스(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유튜브 쇼츠가 포함돼 기존 웹 기사뿐 아니라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구글은 "사람들은 기사 외에도 동영상과 소셜 게시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디스커버 피드에서 보는 것을 즐긴다"며 "향후 더 많은 소셜 플랫폼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는 디스커버 피드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최근 검색 기능처럼 선호하는 콘텐츠 제작자나 뉴스 소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특정 게시물을 클릭하면 해당 제작자의 다른 소셜 게시물과 기사도 미리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기능은 구글 계정 로그인 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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