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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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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16e 설계도, FCC 통해 유출…163페이지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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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아이폰16e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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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16e의 설계도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의해 유출됐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FCC의 장비 인증 데이터베이스에 잠시 공개됐으며, fccid.io에 복제된 후 삭제됐다. 애플은 기밀 유지 요청을 했지만, 제출 과정에서 인증 기관이나 실험실의 실수로 자동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163페이지 분량의 PDF에는 A3212, A3408, A3409, A3410 모델의 내부 부품 구성과 신호 경로가 포함됐다. 설계도에는 로직 보드의 부품 배치, 안테나 위치, 커넥터, 블록 다이어그램, 테스트 패드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됐다.

    이번 유출이 사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하드웨어 연구자와 수리 전문가들에게는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 16e 설계도가 공개되면서 향후 보드 수리 및 보안 연구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애플과 FCC는 이번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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