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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합한 새로운 'MS 마켓플레이스'(Microsoft Marketplace)를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대만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MS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애저(Azure) 마켓플레이스와 앱소스(AppSource)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으로, 기업들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과 AI 애플리케이션을 한 곳에서 검색, 테스트, 구매, 배포할 수 있다.
MS는 이번 마켓플레이스에 3000개 이상의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추가했다.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MS 365 코파일럿과 애저 AI 파운드리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MCP 표준을 적용해 기업 환경에서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가속화하면서도 기존 보안 및 거버넌스 정책을 준수하도록 했다.
MS는 구매 및 유통 구조도 개편했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SP)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통해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자간 프라이빗 오퍼 및 CSP 프라이빗 오퍼 기능을 확장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유통업체, 고객이 마켓플레이스에서 가격과 조건을 직접 협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애로우(Arrow), Pax8, TD시넥스(TD SYNNEX) 등 주요 유통업체가 마켓플레이스 목록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으며, 리셀러 기능도 프라이빗 프리뷰로 제공돼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파트너를 통해 비공개 가격으로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다.
현재 MS 마켓플레이스는 미국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다른 지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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