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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코파일럿에 AI 얼굴 추가…음성 대화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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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코파일럿 AI 얼굴 포트레이트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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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파일럿 AI를 보다 친숙하게 만들기 위해 대화형 얼굴을 추가한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포트레이트는 코파일럿 보이스(Copilot Voice) 사용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인물 사진 시리즈로, 40개의 스타일리시한 인물 아바타가 실시간 음성 대화 중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을 제공한다.

    이전에 공개된 코파일럿 어피어런스(Copilot Appearances)와 달리 인간 외모 기반이며, 단일 이미지로 표정과 머리 움직임, 입모양 싱크를 구현하는 'VASA-1' 기술을 활용한다.

    무스타파 슐레이만 MS 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기능이 일부 사용자가 "음성 사용 시 얼굴과 대화하면 더 편안함을 느낀다"는 피드백에 대응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포트레이트를 선택하고 음성과 연동하면, 텍스트 기반 상호작용보다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현재 이 기능은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시험 중이며 성인 사용자만 접근 가능하다. 또한 일일·세션별 사용 시간에도 제한이 있으며, MS는 경쟁 AI 서비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신중하게 기능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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