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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EEA(유럽경제지역) 지역 사용자 대상으로 윈도10 확장 보안 업데이트(ESU)에 새로운 조건을 도입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윈도10 보안 지원을 2026년 10월까지 연장했지만,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MS 계정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EEA 사용자는 MS 계정에 60일마다 로그인해야 한다. 국내 사용자들은 해당 사항이 없다.

이는 사용자들이 ESU 등록 후 로컬 계정으로 전환해 업데이트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MS는 계정 미사용 기간이 60일을 초과하면 업데이트가 중단되며, 동일 계정으로 재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료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PC 설정을 원드라이브(OneDrive)와 동기화해야 하며, 유료 ESU 사용자(연 30달러)도 동일한 계정 조건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윈도10은 오는 10월 14일 지원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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