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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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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영업 책임자 상업 부문 CEO로…AI 사업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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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마이크로소프트(MS)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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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존 최고 영업 책임자 저드슨 알토프가 커머셜(상업)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마케팅과 운영 부문이 알토프 조직 아래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나델라는 이메일에서 "상업 및 공공 부문 고객과 파트너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성공을 좌우한다"라며 "이를 가속하기 위해 세일즈, 마케팅, 운영,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AI 전환의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토프는 지난 2013년 오라클에서 MS 북미 사업부 사장으로 합류했으며, 2024 회계연도에 2300만달러 이상의 보수를 받으며 MS 최고 보수 임원 중 한 명이 됐다. 최근에는 총괄상업책임자(CCO)로 활동했다.

    나델라 CEO는 2014년 스티브 발머를 이어 CEO로 취임한 이후 특정 임원들에게 CEO 타이틀을 부여하는 방식을 확대했다. MS가 지난 2016년 인수한 링크드인은 CEO 체제를 유지 중이며, 지난해에는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영입해 마이크로소프트 AI 그룹 CEO로 임명했다. 그러나 최근 깃허브 CEO 토마스 돔케가 퇴사하며 깃허브는 CEO 없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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