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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인천공항 자회사 노조, 현장 복귀…전면파업에서 간부파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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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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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인천공항 자회사 노동조합이 현장에 복귀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전면파업 11일 차인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간부파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노조의 업무 복귀는 전날 인천공항공사와 노동조합이 면담을 갖고 파업 사태 해결의 물길이 열릴 수 있도록 노·사간 상호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3일부터 사측과 집중교섭에 들어간다.

    노조 관계자는 "인천공항 모·자회사, 관계기관이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조는 충분한 시간을 제안한다"면서 "만약 집중교섭에도 요구안 수용이 되지 않을 시에는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는 25일 무기한 재파업에 돌입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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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게이트에 입장 중이다. 사진=양정민 이코노믹리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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