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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베오 3.1' 공개…최대 1분 클립 생성·1080p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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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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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도구 베오 3.1(Veo 3.1)이 서드파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베오 3.1은 멀티샷 효과를 지원하는 멀티프롬프트 기능과 1080p 해상도로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생성을 지원한다.

    베오 3.1은 아직 제미나이(Gemini)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힉스필드(Higgsfield), 이매진 아트(Imagine Art), 엔바토(Envato) 같은 서드파티 AI 영상 생성 서비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힉스필드 측은 "베오 3.1은 텍스트 또는 이미지에서 시작해 캐릭터와 환경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카메라 앵글까지 자연스럽게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한 30초 이상 길이의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I 영상 제작자 볼로디미르 체르너(Volodymyr Cherner)는 베오 3.1이 최대 1분 길이의 클립을 생성할 수 있으며, 여러 장면을 하나의 이미지에서 유도하는 멀티프롬프트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처리할 수 있도록 모델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베오 3.1을 제미나이에 추가할 시점은 미정이지만, 현재 힉스필드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거나 엔바토, 이매진 아트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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