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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학 교육 스타트업 캠퍼스(Campus)가 메타 전 AI 부문 부사장 제롬 페센티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페센티는 메타의 AI 전략을 총괄했던 인물로, 이번 합류를 계기로 캠퍼스의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캠퍼스는 제롬 페센티의 영입 소식을 밝힌 것과 동시에 페센티가 개발한 AI 학습 플랫폼 '시즐 AI(Sizzle AI)'를 인수하고, 이를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테이드 오예린데 캠퍼스 설립자 겸 총장은 "시즐 AI 인수로 2~3년 앞서 나가게 됐다"라며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캠퍼스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페센티는 "캠퍼스의 접근 방식이 AI 교육의 미래를 보여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캠퍼스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스탠퍼드, 프린스턴, 뉴욕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정규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연간 학비는 7320달러다. 학생들은 노트북, 모바일 Wi-Fi, 개인 코치, 24시간 튜터링을 지원받으며, 교수진은 한 과목당 최대 8000달러의 수익을 얻는다.
캠퍼스는 샘 알트먼 CEO,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샤킬 오닐 NBA 전 농구 선수, 조 론스데일 팔란티어 공동 창업자 등 유명 인사들이 투자한 차세대 교육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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