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윈도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애플이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맥(Mac)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보안, 아이폰과의 연동, 인공지능(AI) 활용, 비용 효율성을 내세워 맥이 윈도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애플은 보안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런던 애플 코벤트 가든의 비즈니스 전문가 라사(Rasa)는 "중소기업은 전담 IT팀이 없거나 비용 문제로 보안 솔루션을 갖추기 어려워, 맥의 내장 보안 기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맥의 암호화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고객 신뢰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아이폰과의 연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도 강조했다. 애플 리젠트 스트리트의 비즈니스 프로 에렌(Eren)은 "아이폰 카메라, 에어드롭, 연속성 기능이 맥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사, 디자이너, 계약업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점이 크다는 분석이다.
AI 활용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2024년 출시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생산성을 높이는 AI 도구로, 메일, 노트, 페이지 등에서 문장 교정과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됐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맥이 초기 비용은 높지만 내구성과 잔존 가치가 뛰어나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에렌은 "맥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높아, 향후 트레이드인 시 투자 비용을 상당 부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