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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웰렛의 디지털 카 키(Car Key) 기능이 GM 차량에서도 지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WWDC에서 발표된 13개 자동차 브랜드 중 GM이 포함됐으며, 최근 캐딜락·쉐보레·GMC를 위한 백엔드 코드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리비안, 스마트, 보야도 애플 백엔드 코드에 포함되면서 디지털 카키 지원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체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애플이 백엔드 코드를 추가했다고 해서 즉시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GM 차량 중 어느 모델이 먼저 지원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애플과 자동차 제조사들의 협력이 가속화되면서 애플 지갑을 통한 자동차 디지털 키 사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지원을 준비 중인 브랜드로는 아큐라·체리·루시드·포르쉐 등이 있으며, GM도 본격적인 지원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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