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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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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 차세대 엑스박스 힌트…콘솔과 PC의 융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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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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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을 하이브리드형 콘솔 겸 PC로 진화시킬 것임을 암시했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사라 본드 엑스박스 총괄은 최근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기업 매셔블(Mashable)과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엑스박스가 기존 콘솔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엑스박스는 매우 특별한 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PC와 유사한 요소를 갖출 것
    이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 엑스박스 게임 라이브러리와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윈도 기반의 유연한 플랫폼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MS는 이미 엑스박스 앨리 X 핸드헬드(Xbox Ally X handheld)를 통해 PC와 콘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게이밍 기기를 실험 중이다. 더 나아가, 차세대 엑스박스는 단일 스토어에 묶이지 않고 윈도를 중심으로 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MS는 AMD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박스-윈도 통합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MS가 윈도 기반의 고성능 콘솔을 통해 PC 게이머와 콘솔 유저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1000달러에 달하는 엑스박스 앨리 X 핸드헬드는 고가의 차세대 콘솔에 대한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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