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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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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샌프란시스코 군 투입 계획 철회…"젠슨 황 등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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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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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 연방군을 투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접 나서 트럼프를 설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연방 정부가 주말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주 방위군 병력을 쇄도하게 할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내 친구들이 어젯밤 전화로 내게 습격을 중지하라고 말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다니엘 루리도 성명을 통해 군사 작전이 계획됐다가 취소됐음을 확인했지만, 트럼프와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와 통화를 했다는 베니오프의 개입은 특히 주목된다. 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일즈포스의 대규모 기술 컨퍼런스를 앞두고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히며 연방군 투입을 지지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으로 인해 베니오프의 오랜 파트너였던 VC 전설 론 콘웨이가 세일즈포스 재단 이사직을 사임하고, 그의 발언을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베니오프는 곧바로 사과하며 연방군 투입 지지 발언을 철회했다. 그는 엑스(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역대 가장 안전한 드림포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연방군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루리 시장은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인 도시가 안전을 강화하고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추가로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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