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애플, 지도 앱에 광고 도입…프리미엄 경험 흔들리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지도 [사진: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지도 앱에 광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기업이 돈을 지불하면 지도 검색 결과에서 더 눈에 띄게 표시되도록 하는 광고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구글 지도가 이미 도입한 광고 모델과 유사한 방식이다.

    문제는 애플이 그동안 프라이버시와 광고 없는 깔끔한 사용자 경험을 강조해 왔다는 점이다. 현재도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TV+, 애플케어+ 등 자사 서비스 광고 노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타사 광고까지 추가될 경우 프리미엄 경험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AI를 활용해 광고를 최적화하여 사용자에게 더 나은 광고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결국 사용자를 위한 변화가 아닌 애플의 서비스 매출 확대 전략일 뿐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애플 지도는 20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며 더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돼 왔다. 하지만 광고 도입이 현실화된다면, 광고 없는 인터페이스라는 지도 앱의 중요한 차별점이 사라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