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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업데이트 '알렉사+'(Alexa+)를 준비하는 가운데, 아마존 뮤직도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아마존 뮤직이 사용자들이 특정 음악 장르나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그룹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팬 그룹'(Fan Groups) 기능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며, 내년 초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팬 그룹 기능이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장르, 지역, 시대 등 다양한 주제로 그룹을 만들 수 있으며, 그룹 내에서는 특정 음악을 추천하거나 관련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다. 페이스북 그룹과 유사한 형태지만, 아마존 뮤직의 음원과 직접 연동돼 더 직관적인 음악 탐색이 가능하다. 특히 그룹에서 공유된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도 제공돼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마존 뮤직은 최근 AI 기반 기능을 강화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알렉사+와 연동해 음성으로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AI 플레이리스트 기능도 도입됐다. 이번 팬 그룹 기능은 AI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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