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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인공지능(AI) 대화의 자연스러움과 표현력을 한층 강화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음성 억양, 리듬, 속도 조절 기능을 추가해 AI가 보다 인간처럼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AI의 말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차분한 목소리로 응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또한 스토리텔링 기능이 개선돼, AI가 로마 제국의 역사를 율리우스 카이사르 장군의 시각에서 드라마틱한 오디오 형식으로 전달할 수 있다. 캐릭터 음성을 적용해 카우보이부터 코크니 억양까지 흉내 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AI 학습 기능도 강화됐다. 외국어 학습이나 고전 소설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인터뷰 준비나 가족 대화 연습 등 실전적인 커뮤니케이션 훈련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조쉬 우드워드(Josh Woodward) 구글 AI 임원은 "제미나이 라이브의 역대 최대 개선"이라고 평가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AI 대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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