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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엑스(구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타임라인의 품질이 거의 매주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느낄 것이지만, 때때로 두 걸음 앞으로 가다가 한 걸음 뒤로 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광고 추천도 그록(Grok)/AI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변경해 광고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그록이 기존 엑스의 다소 무작위적이던 광고 타겟팅과 비교할 때 큰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그록은 기존 엑스의 무작위 광고 추천 시스템을 대체하며, 사용자 관심사를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도 AI가 자동으로 추천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되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엑스의 이러한 개편이 모든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직접 선택한 타임라인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변화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엑스는 이미 광고에서 이모지 사용을 제한하고, 미적 점수(aesthetic score) 시스템을 도입해 잘 디자인된 광고의 비용을 낮추는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엑스는 AI 기반 동적 상품 광고(Dynamic Product Ads)도 도입 중이며, 그록 챗봇이 사용자 질문에 맞는 광고를 삽입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You should notice rapid improvements in the quality of your timeline almost every week, but there will be two steps forward and one step back at times.
We are also switching advertising recommendations to use the same Grok/AI system as organic posts, so quality of ads will get… https://t.co/ZJyEFUdkTy
— Elon Musk (@elonmusk) November 15,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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