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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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에서 디자인과 카메라를 대폭 개선했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기대되는 5가지 변화를 정리했다.
첫째, 기본 모델에도 망원 카메라가 필요하다. 아이폰17은 799달러(약 117만원)부터 시작하지만, 같은 가격대의 삼성 갤럭시 S25와 구글 픽셀10은 망원 카메라를 제공한다. 애플도 이를 반영해 아이폰18에 망원 렌즈를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둘째, 인공지능(AI) 성능 강화가 필수다. 애플의 AI 기술은 구글 제미나이(Gemini)나 챗GPT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행히 애플이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한 시리 AI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며, 이 기능은 내년 3~4월쯤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18에서는 더욱 빠르고 매끄럽게 작동할 것으로 보이며, 차세대 AI 기능을 위해 아이폰18 전용 AI 하드웨어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셋째, 카메라 측면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4800만화소 센서와 4배 광학 줌을 지원하지만,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와 구글 픽셀10 프로는 5배 줌을 제공한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10배 줌을 지원하거나 가변 줌 렌즈를 탑재해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넷째, 배터리와 충전 속도도 중요한 개선점이다. 현재 아이폰의 최대 배터리 용량은 5000mAh를 넘지 않지만, 원플러스15는 73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실리콘-탄소 배터리 기술을 활용하면 더 큰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충전 속도도 대폭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40W 어댑터로 20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지만, 원플러스15는 120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RAM 용량 확대가 필요하다. 아이폰17은 8GB, 프로 모델은 12GB RAM을 제공하지만, 이는 AI 시대에 충분하지 않다. 아이폰18은 최소 12GB, 프로 모델은 16GB RAM을 탑재해 성능을 강화해야 한다. AI 기능이 증가할수록 RAM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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