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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새로운 플래그십 액션캠 '오즈모 액션6'(Osmo Action 6)를 공식 발표하며, 고프로를 위협할 혁신적인 기능을 내세웠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이번 제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가변 조리개라고 전했다. DJI는 이 기능이 액션캠 최초라고 강조하며, f/2.0부터 f/4.0까지 조정 가능해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 유연한 촬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1.1인치 정사각형 CMOS 센서도 탑재됐다. 기존 DJI 오즈모360에서 사용된 바 있는 이 센서는 2.4μm 픽셀 크기로 향상된 저조도 성능과 13.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영상 촬영 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맞춰 크롭할 수 있는 촬영 후 편집 기능도 가능하다.
또한 오즈모 액션6는 10비트 D-Log M 녹화, 최대 120fps 4K 촬영, 저조도 슈퍼나이트 모드에서 60fps 4K 촬영, 2배 무손실 줌, 록스테디(RockSteady) 3.0+ 이미지 안정화 및 360º 수평 유지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 저장공간은 50GB이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추가로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4시간이며, 22분 만에 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IP68 방수 등급으로 별도 케이스 없이 20m, 다이빙 케이스 장착 시 최대 6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DJI는 ND 필터, 충전 케이스, 마운트, 매크로 렌즈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했다. 매크로 렌즈를 장착하면 최소 초점 거리가 35cm에서 11cm로 줄어들어, 브이로거들이 근접 촬영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DJI 오즈모 액션6는 현재 주문 가능하며, 스탠다드 콤보는 329파운드(약 63만원), 어드벤처 콤보는 415파운드(약 80만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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