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연말까지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최근 유출된 정보를 인용해, DJI가 차세대 브이로그 카메라 '오즈모 포켓4'(Osmo Pocket 4)와 브랜드 최초의 360도 드론 '아바타360'(Avata 360)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명 유출자 이고르 보그다노프(Igor Bogdanov)는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오즈모 포켓4의 실물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듀얼 카메라 렌즈와 향상된 배터리 수명, 회전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기능 향상으로 인해 기기 크기와 무게는 전작인 오즈모 포켓3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카메라 전문 매체 뉴카메라(New Camera)는 아바타360의 '플라이 모어 콤보'(Fly More Combo) 패키지 박스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바타360은 8K 해상도의 360도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며, 듀얼 1/1.1인치 CMOS 센서,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터리 3개와 1인칭 시점(FPV) 고글이 함께 제공되며, 장시간 비행을 위한 대용량 배터리도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DJI는 2025년 말까지 이 두 가지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제재로 인해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Who's this handsome guy we have here? Our DJI Osmo Pocket 4.#osmopocket4 pic.twitter.com/8ejsdFBaLx

— Igor Bogdanov (@Quadro_News) December 9,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