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10월 대전 의약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 충북과 충남까지 연달아 회의를 열며 지역 의료계와의 협의를 정례화하는 방향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 의약단체 간담회 주요참석자들. 왼쪽으로부터 김진균 충북한의사회장, 정상일 충북치과의사회장, 양승덕 충북의사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 김미성 심사평가1,2부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박정아 대전충청본부 고객지원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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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각 지역 의약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여해 △지역 보건의료 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 △심사·평가 제도 개선 필요성 △의료기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실제 문제들까지 폭넓은 사안을 놓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 절차와 의료자원 현황 신고 개선에 대한 최신 설명이었다. 대전충청본부는 제도 변화가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실제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도 보완의 여지를 함께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김연숙 본부장은 "지역 의약단체와의 긴밀한 대화는 의료 질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강화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의료계와 협력해 책임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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