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닉네임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 메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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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페이스북 그룹에서 실명 대신 닉네임과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메타는 그동안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실명 사용을 요구해 왔으나, 그룹 내 활동에 한해 가명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이제 사용자는 기존의 익명 게시물 설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으며, 그룹 관리자의 승인만 받으면 실명과 닉네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닉네임은 메타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하고, 설정 과정에서 동물 캐릭터 기반의 아바타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변화는 메타가 페이스북 그룹을 활용해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이다. 메타는 2024년에 그룹 내 지역 이벤트를 강조하는 탭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비공개 그룹을 공개 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하며 그룹 중심의 커뮤니티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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